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것은 5G, 하드웨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R/VR 등이 있는데, 먼저 메타버스 대장주들을 간략하게 알아보고 국내 메타버스 관련주들을 살펴보자. 선정 기준은 아래와 같음
- 1. AR, VR 사업 진행 중인 회사
- 2. 수급이 활발하여 거래량이 많은 회사
- 테마주로 묶여있는 회사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은 신사업 투자 일환으로 2014년 VR기기 제작 업체 오큘러스 인수 후 최근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 2를 공개하고, 판매 중이다. 실적이 아주 좋음.
그리고 마인크래프트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있는 마소가 해당 시장 성장도 견인 중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zure와 Intelligent Cloud의 향후 3년 성장률은 각각 35%, 17%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음.
애플도 아이폰 12 프로 모델에 AR을 지원하는 라이다 센서를 탑재했으며, VR헤드셋 또한 출시했다.
애플 vs 페이스북 인터넷과 메타버스 경쟁
2011년 6월 구글은 구글 플러스라는 누가 봐도 명백한 페이스북 카피를 런칭했다. 당시 구글은 페이스북보다 무려 10배나 큰 기업이었음. 하지만 갈수록 유저들이 구글 사이트를 이용하는 시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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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내 메타버스 관련주들을 알아보자.
선익시스템
- AR, VR 하드웨어 업체
- 장비에 들어가는 OLED 납품
선익시스템의 시가총액은 1,674억원이고,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다. 하지만 19년 영업이익은 2018년보다 꽤 괜찮았음. 최근 분기 실적을 팬데믹 이후부터 봤더니 19년 12월, 20년 3월 이 사이에 어떤 악재가 있었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너무 심각한 적자로 변했었다.
회사 부채 비율이 낮은건 좋지만, 이런 회사에 장기 투자하는 것은 꺼려진다.
엠게임
- 유니티와 마스터라이센스 체결
- 소프트웨어 개발, 게임소프트웨어 사업
유니티 소프트웨어 투자 시 고려할 위험요소
이 분야에 관심이 없으면, 생소하겠지만, 게임을 좋아한다면 알 수밖에 없다. 언리얼 엔진과 더불어 게임 엔진 최강자로 불리는 유니티 소프트웨어를 간단하게 알아보자. 유니티 소프트웨어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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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르에 걸쳐 4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연간 매출 20억 이상 게임은 4개로 다양한 수익구조를 이루고 있다. 엠게임의 시가총액은 1,718억 원이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준수한 편이다. 지속적으로 성장 중임. 부채 비율도 20%대로 준수함.
씨엠에스에듀
- 메타버스 게임엔진 개발사 유니티와 교육플랫폼 '코드 얼라이브' 출시
- 급식들을 대상으로 융합 콘텐츠 제공하는 전문 교육기업
시가총액은 1,208억원이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년마다 지속적으로 우상향 중임. 다만 회사 부채 비율도 년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알체라
-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지분 15.39%를 보유한 대주주
-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자문 및 공급업이 주요 사업
메타버스 기술이자 플랫폼인 제페토(네이버 Z)의 핵심적인 기술력 기반을 제공하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대주주이다. 알체라는 인공지능 솔루션 연구 및 개발업, 인공지능 기반 제품의 개발, 생산 및 판매업, 소프트웨어 개발 자문 및 공급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다.
알체라는 상장 및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작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적자가 148%나 증가했다. 미래지향적인 산업이라 제무 분석은 어려움이 있음.
덱스터
- 영화 방송용 VFX 시각효과 기업
- 신규 사업으로 AR, VR 테마파크 미디어 산업 진출
넷플렉스에 풀린 승리호에서 주요 시각 효과를 담당했던 기업이 바로 이 덱스터다. 게다가 신규 사업으로 AR, VR 테마파크 미디어 산업 진출을 앞두고 있어 메타버스 관련주로 주목 받음.
시가총액은 1,972억 원이다. 제무와 실적에 딱히 특이사항은 없고, 부채비율이 의외로 낮은 게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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