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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ACTC 주가 돈 넣어도 괜찮을까? 프로테라 최근 소식 모음

by 몬재다 2021. 2. 23.

 

ACTC는 지난 1월 전기버스 상용차 업체인 프로테라와 합병을 발표했다. 4월 중으로 예정된 합병 투표를 마치면, 최종적으로 티커는 PTRA로 변경된다. ACTC의 기업 소개를 보면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천연자원들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을 중요시하고, 세계 경제 변화 속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거라고 함. 동시에 주주들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하고, 현금 흐름 증가를 목표로 하는 회사를 타겟으로 정한다 함.




ACTC 경영진

ACTC 이사진 모음


5명의 이사진 모두 청정에너지나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해 풍부한 커리어를 갖고 있음. ACTC의 창립자인 "Daniel Revers"는 에너지 금융과 사모펀드에 대한 30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Arno Harris"는 2006~2015년까지 북미 최대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사 중 하나인 'Recurrent Energy'의 CEO로 활동했다. 다음으로 "Audrey Lee" 박사 또한 15년간의 청정에너지 관련 커리어를 갖고 있고, "Brian Goneher"는 바이든 행정부의 에너지 분야 관련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Steven Berkenfeld"는 지속 가능성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투자 은행에서 은퇴함. ACTC가 지향하는 부분과 이사진의 경력을 봤을 때 프로테라는 아주 적합한 대상으로 보인다.




ACTC 합병일 (프로테라)

ACTC SEC 보고서 사진


미국 시간 기준 1월 12일 SEC에 등록된 ACTC의 보고서를 보면, 2021년 1월 11일부로 ACTC와 프로테라가 합병 진행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프로테라 사업

크게 POWERD, TRANSIT, ENGER 3가지로 나뉜다. 파워드는 주로 대형 차량을 전기화한다. 쉽게 말해 기존 자동차 제조 업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프로테라 기술력을 제공하여 그들이 상용차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미 벤츠 모회사인 DAIMLER나 벨기에 상용차 업체인 VANHOOL에도 납품을 하고 있음.

트랜싯은 교통체계를 의미함. 말 그대로 프로테라의 기술을 통해 교통체계를 전기화시키는 사업이다. 북미 대륙에서는 이미 0% 탄소배출을 위해 교통체계를 빠르게 전기화시키고 있음. 텍사스, 몬태나, 콜로라도 등 이미 북미 지역에서는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음.

프로테라 에너지 사업 빌드


에너지는 전기차 운영을 위한 하나의 생태계를 만든 후 이를 Turn-key 방식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설계, 건설, 자금 조달, 운영, 유지보수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함. 태양열이나 풍력 등 전기 차량을 운행하기 위한 에너지원을 추출하고, 이 에너지를 저장하여 전기차 충전 시설을 제공하고,

사용되는 에너지 관리와 재활용 및 사후 관리까지 시중에 에너지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런 솔루션 제공 사업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보통 각 국가에서 시 단위나 국책 사업 쪽으로 계약을 맺는다. 즉 하나의 게약이 성사되면, 발생되는 매출은 어마어마함.




ACTC 주가

지난 1월 11일 프로테라와 합병 발표 이후 1월 19일 종가 기준 29.11 달러로 138% 급등했다가 이후에는 주가가 횡보 중이다. 현재 ACTC 주가 = 24 달러 (2021.02.19)





프로테라 경쟁 업체 어라이벌

프로테라 경쟁업체 비교 그래프


프로테라와 유사한 사업을 하고 있는 타 모빌리티 스펙 주와 비교한 그래프다. 프로테라 기업 가치가 어라이벌이나 차지 포인트보다 훨씬 낮게 측정되어 있음. 예상 매출을 보면 프로테라는 2020년에 193m 달러였고, 2021년은 246m 달러였다.

반면 어라이벌은 21년도까지 예상 매출액이 제로임. 매출액만 보더라도 어라이벌의 기업가치가 과대평가된 걸 알 수 있음. 또한 프로테라는 다른 모빌리티 스펙 주 사이에서도 가장 높은 예상 매출액을 보이고 있음.

프로테라 연매출 분석


예상 연평균 매출 성장률을 보면 프로테라는 20년도 68% 기록하고 있음. 반면 21년도까지 예상 매출액이 없었던 어라이벌은 22년도 예상 연평균 매출 성장률을 274%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20년 50만 대가량 전기차를 판매한 테슬라나 배터리 업체로 유명한 CATL의 연평균 성장률이 각각 61%, 65%인 점을 감안했을 때도

매출이 0인 기업이 갖기에는 과장된 수치라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비교 내용은 프로테라에서 제공된 자료에 한하여 작성함. 즉 참고용 자료일 뿐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순 없다.




프로테라 뉴스

2월 17일 로이터 기사 = 볼타 전기 차량에 배터리 공급하는 '프로테라'

- 2022년 생산에 들어가는 도시 화물 운송 차량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프로테라로부터 공급받기로 함.

2월 2일 하버드 소식지 = 전기 버스, 하버드의 '화석 연로 제로'를 실천

- 2018년도 하버드는 2026년까지 화석 연료 중립성을 달성하고, 2050년도까지 캠퍼스내 화석연료 사용을 없앤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버드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4대의 프로테라 버스를 구매함. 

1월 27일 Constro Facilitator = 프로테라와 고마쓰, 유럽 시장 위한 전기 장비 제조 협력

- 일본의 건설 기계 및 중장비 제조 업체인 고마쓰와의 협력 발표함. 프로테라 배터리는 고마스의 중형 굴착기에 탑재될 에정이다. 이로써 프로테라는 오프로드 차량과, 전기 건설장비 시장으로 첫 진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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