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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유틸렉스 실권주 생각보다 내키지 않는 이유

by 몬재다 2022. 7. 5.

유틸렉스는 바이오 종목인데 항체나 T세포 치료제를 개발중임. 파이프라인은 3개인데 그 중 하나는 임상 1단계이다. 당장 기술 이전이 가능한 레벨은 없음. 3가지 목적으로 자금을 쓰는데 대부분 연구개발과 임상에 쓰이는데 상장 시 공모자금을 거의 다 쓰다보니 이번 유상증자로 연구비를 채우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유틸렉스 재무상황


- 유동비율 172%
- 부채비율 65%

나름 괜찮게 관리하고 있다. 아직 돈이 어느정도 남아있지만, 나중에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것으로 보임. 손익은 계속 적자인데 향후 기술이전으로 매꾸지 않을까 싶음. 금년 1분기에도 85억 적자였는데 21년과 20년에 거진 300억씩 적자가 터졌다. 올해도 큰 변수가 없다면 비슷한 적자로 마무리 될 듯.

 

 

 

 

유틸렉스 실권주


저번주 구주주 청약했는데 총 700만주 모집에 전량 구주주에게만 배정된 유상증자였다. 약 535만주가 신청됐고 청약률은 76.4%였음 실권 수량이 약 165만주였는데 유틸렉스는 유증 가격이 7,370원이다. 오늘 주가는 8,480원이었는데 현 주가와 갭이 15%이다.

개인적으로 실권주 청약 당시 주가와 유증가 갭이 30% 차이나는걸 청약 기준으로 삼는데 다소 부족한 수치임. 그래서 유틸렉스는 이번 구주주 청약 결과 약 165만주 실권주가 나왔는데 일반 공모로 청약하는 규모는 약 121억이고 오늘부터 청약 시작한 이화전기보다 규모가 적지만, 무시할만한 규모는 아니다.

유틸렉스 일반공모는 5~6일 신한금투에서 신청할 수 있고 환불은 금요일이다. 그리고 유증 신주는 7월 21일에 상장함. 이 종목도 무상증자를 같이 진행하는데 요즘 트렌드인듯.. 1주당 0.5주를 배정한다. 그래서 10주 보유 시 5주를 무상증자로 배정받는데 무증 기준일이 7월 13일이다.

3일 전 보유해야하니 7월 11일까지는 유틸렉스 주식을 보유하면 무증 대상이 된다. 그리고 다음 날 권리락으로 주가가 하향 조정될텐데 0.5주가 배정되니 주가는 1/3 정도 떨어질듯. 그리고 유틸렉스 청약해 실권주 배정 받으면 그 주식도 자동으로 무증 참여임. 무증 신주는 7월 29일 상장하고 유증 신주가 21일 상장이니 약 1주 늦게 무증 신주가 상장하는 일정이다.

 

 

 

 

유틸렉스 주가


작년 4월 주가가 35,000원 근처였는데 현재 주가는 76% 하락한 상황이다. 차트를 보면 청약이 꺼려진다. 유틸렉스 청약 시기에 일반 공모주 영창케미칼과 HPSP가 있는데 영창케미칼은 애매해도 HPSP는 매력있는 종목이라 유틸렉스 일정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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