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테마로만 띄울 수 있는 종목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작정하고 올려버렸다. 공구우먼이 뭐하는 회사인지 궁금하면 아래 글을 참고.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100억 정도 버는 회사라서 PER이나 영업이익 기준 30배 수치가 나와 비싸다. 만약 성장이 막혀버린다면 제대로 물리는건데 부정적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2022.03.09 - [한국 주식] - 빅사이즈 쇼핑몰 공구우먼 공모주 괜찮을까?
빅사이즈 쇼핑몰 공구우먼 공모주 괜찮을까?
3주차 첫번째로 청약하는 종목 공구우먼의 공모가, 상장일 유통물량, 비즈니스 장단점 등을 알아보고 공모주 참여해도 되는지 살펴보자. 공구우먼은 3월 14일과 15일에 청약한다. 15일에는 세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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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우먼 행복회로 그만?
공구우먼은 자본금이 워낙 적은 신규 상장주인데다가 무상증자를 보면 1:5로 아주 크게 실시했다. 이전부터 무상증자 이슈로 주가가 뜨던 종목이라 더 올라갈 힘이 있는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이미 무상증자로 떡상한 노터스가 있어 큰 기대가 되질 않는다.
- 최근 사례
노터스도 처음 무증을 발표하고 나니 살짝 올랐다가 얼마 못가고 고점 대비 하락길로 향해서 끝나는줄 알았더니 가격 조정을 통해 시총 9천억에서 1천억으로 급감하다보니까 빅세일로 느낀 주주들이 모여 떡상을 간것임.
현재 공구우먼의 상황을 대입하자면 시총 3천억에 1:5 무증 비율이니 대략 2배 올라서 시총이 6천억 오른다고 치면은 실제로 권리락, 가격조정이 발생한 날 시가총액이 다시 1천억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여기서 착시효과가 터지는데 시총이 떨어졌는데 재무제표는 그대로라서 평가가치가 좋아보이면서 공구우먼을 몰랐던 주주들도 올라탐.
공구우먼 주가 상승 얼마나 더?
공구우먼을 좋게 보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는 무상증자로 이미 거하게 먹은 노터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상승세가 있더라도 노터스만큼은 절대 나오지 않을거라고 봄. 무증 재료는 연례행사처럼 잊을만 하면 튀어나오는 재료임. 그리고 주식하면서 테마주를 다루는 사람들은 지금같은 상황에서 무상증자 테마를 보지 않고 다음 테마는 뭐가 이목을 끌까? 라는 생각을 한다.
실제로 작년에도 무상증자로 한참 여러 종목이 떡상할때도 어느순간 무상증자 발표를 해도 메타버스 떡상으로 오히려 주가가 빠졌었는데 이 부분을 생각하면 된다. 테마는 첫발이 가장 쎄고 다음으로 점점 약해지며, 다른 종류의 테마로 갈아타는 사이클이 있음.
그리고 작년에는 1:1, 1:2 무증도 올랐는데, 향후 발표해도 별 반응이 없자. 노터스는 시원하게 1:8로 발표해 크게 떡상을 한거다. 즉, 주가 띄울려고 어금니 바득바득 갈면서 강행한것임. 그리고 시장은 점점 무증에 대한 내성이 생겨 웬만한 무상증자로는 큰 반응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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