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공모주와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종목들의 실권주 가능성을 살펴보자. 6월은 현재 11 종목이 청약 일정을 앞두고 있는데 일반 종목은 7종몽기고 전부 코스닥 상장임. 그리고 스팩이 4종목인데 리스트는 아래 참고
- 범한퓨얼셀 (6월 8일)
- 비플라이소프트 (6월9일)
- 레어제쎌 (6월 14일)
- 보로노이 (6월 14일)
- 위니아메이드 (6월 14일)
- 넥스트칩 (6월 21일)
- 코난테크놀로지 (6월 28일)
스팩은 교보스팩 21호, kb스팩 21호, nh스팩 23호, 삼성스팩 6호이다. 이제 종목을 하나씩 간략하게 살펴보자.
범한퓨얼셀 공모주
- 공모가(상단): 40,000원
- 모집수량: 약 214만주
- 공모금액: 854억
- 메인주관사: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여기는 선박과 잠수함에 쓰이는 수소연료전지를 만든다. 그리고 수소 충전소도 건설중임. 수소와 연료전지 관련주라 좋아보이지만, 선박과 잠수함용이라서 범용성이 낮다. 최근 수소 관련 사업으로 상장한 일진하이솔루스는 따상을 기록했었는데 이때는 공모주 분위기가 떡상이라 범한퓨얼셀에 대한 큰 기대는 되지 않음.
비플라이소프트 공모주
- 공모가(하단): 16,500원
- 모집수량: 100만주
- 공모금액: 165억
- 주관사: IBK투자증권
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하는 종목이다. 5월 25일 기준 주가가 12,700원이었는데 공모가는 얼마로 책정할지가 궁금함.
레이저쎌 공모주
- 공모가(상단): 14,000원
- 모집수량: 160만주
- 공모금액: 224억
- 주관사: 삼성증권
반도체 패키징 장비 생산하는곳이다. 소부장 특례상장으로 시장에 대비하는 기업이라 현재 이익은 적자이지만, 기술력 평가는 수요예측에서 알 수 있을듯.
보로노이 공모주
- 공모가(상단): 40,000원
- 모집수량: 160만주
- 공모금액: 520억
-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3월 청약하려다 빠꾸 먹은 보로노이. 여기는 카이네이스 표적치료제를 초기 연구하고 이걸 기술 이전하는 바이오 기업인데 3월보다 공모가를 낮추고 기존주주들의 락업도 많이 걸려 조건은 더 좋아짐. 그런데 이 종목은 테슬라 상장특례로 데뷔하는거라 시총이 5천억을 넘어야 하는데 그럼 공모가 하단 금액 4만원 이상으로는 무조건 확정임.
기관에서 4만원 아래로 공모가를 쓴다면 자연스럽게 상장은 무산이다. 수요예측에서 기관들이 어떻게 나올지가 관건임.
위니아메이드 공모주
- 공모가(상단): 16,200원
- 모집수량: 약 537만주
- 공모금액: 869억
- 주관사: 신한금융투자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 그룹에서 서비스센터와 물류를 담당하는곳임. 위니아 제품 외에도 애플, 일레트로룩스, 테팔 같은 외국계 가전 제품도 같이 담당한다. 덩치가 있는 종목임.
넥스트칩 공모주
- 공모가(상단): 16,200원
- 모집수량: 260만주
- 공모금액: 302억
- 주관사: 대신증권
여기는 반도체 팹리스 회사인데 자율주행 자동차 시스템 반도체를 만든다. 올해 퓨런티어가 자율주행 관련 사업으로 청약 흥행에 성공했는데 넥스트칩도 기대해보려 했더니 주관사가 대신증권 단독임.
코난테크놀로지 공모주
- 공모가(상단): 25,000원
- 모집수량: 120만주
- 공모금액: 300억
-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음성 및 영상 관련해서 인공지능 기술 관련 사업을 하는데 무려 1999년도에 창업한 곳임. 그래서 한국의 AI 관련 기업으로는 1세대라고 볼 수 있음. 그리고 대부분이 적자인 인공지능 사업에서 실적은 흑자를 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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