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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청담러닝 주가 전망 괜찮을까?

by 몬재다 2021. 12. 2.

청담러닝


청담러닝의 투자포인트를 보면 전일 씨엠에스에듀와의 합병 소식과 2023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을 통해 매출액 3천억원,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목표로 제시함. 2022년 1월 내 양사의 주주총회를 거쳐 3월까지 합병을 끝낼 예정임.




청담러닝 호재

청담러닝 소식들을 보면 먼저 흡수합병 소식에 동반 상승했으며, 미래 핵심 교육 컨텐츠 기업 도악, '크레버스' 사명 변경, 메타버스 플랫폼 네트워크 효과 극대화 등의 헤드라인들이 눈에 보인다. 


청담러닝과 씨엠에스에듀 흡수합병을 시장에서는 좋게 보고 있는데, 이번 합병으로 규모 경제를 누리고, 시총 규모가 커지면 ETF 등 패시금 자금까지 들어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합병을 통해 초중등 프리미엄 영어교육 기업인 청담러닝과 사고력 수학과 코딩 교육을 담당하는 씨엠에스에듀의 크로스마케팅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중임.

이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음.

1. 합병으로 컨텐츠 간의 시너지와 규모 경제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의 네트워크 활성화.

2. 영어, 수학, 코딩의 프리미엄 교육이 연결되면서 수강생 플랫폼 락인효과 강화, 온오프라인 및 해외를 아우르는 수강생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성할것임.

3. 오프라인 기반 프리미엄 교육의 가장 큰 한계점인 교사 충원 문제를 라이브클래스 등의 메타버스 기술로 극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합병 시너지는 커질것임.





위와 같은 소식들을 분석해보면 두 가지로 요약이 된다. 먼저 합병은 결국 메타버스 대형 교육기업으로 진화를 하기 위한 발판이라고 보면 되고, 두 번째로 업계 최고 수준의 오프라인 교육 사업과 메타버스 플랫폼인 April의 바운시 및 씨엠에스에듀의 노이지가 결합되면서 좋은 결과가 예상됨.

12월 정식 출시가 예상되는 바운시는 약 3만명의 April 수강생을 기반으로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서잉 높고, 사고력 수학 라이브 클래스인 노이지와 결합한 통합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이미 출시함.




청담러닝 합병

합병하게 되면 국내외 약 15만명의 재원생과 500여개의 러닝센터를 보유하게 됨. 메타버스 플랫폼 도입 전략은 4단계로 볼 수 있음. 일단 끝나지 않는 코로나로 실시간 라이브 수업이 가속화 중임. 청담러닝과 씨엠에스에듀의 라이브클래스가 도입되고, 2단계 통합에서는 메타버스 서비스 출시. 그리고 브랜드 연계 서비스를 시작함.

e-April의 바운시가 출시되고 브랜드를 통합시켜 3단계인 기존 플랫폼 고도화 및 브랜드 융합 메타버스 플랫폼을 완벽하게 구축해서 수강생을 모으는것이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글로벌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잡는것이 목표이고, 국내외 인프라 및 파트너십 기반 사업 확장을 노리고 있음.




청담러닝 전망

합병 이후 사업 전망을 보면 2023년까지 매출액 3,000억 + 알파를 만드는것과 연평균성장률 20%가 목표이다.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켜 교육업종 최고 수준까지 성장성을 욕심내고 있고, 영업이익률은 20% 이상을 달성하고자 함. 실제로 영업이익률이 20%를 상회한다면 이 자체만으로도 투자할 메리트가 높아짐.




청담러닝 실적

연간과 분기실적을 보자. 먼저 21년은 청담러닝에게 가장 좋은 성적을 부여받는 해이다. 영업이익률은 15%까지 올려두었고, 순이익률도 최고치인 약 12%,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좋을 예정임.

부채비율은 100%정도 되는데 부담가지 않는 수준이고, 유보율은 굉장히 좋음. 최근 2~4분기 실적을 보니까 3분기 실적이 아주 준수함. 그에 비해 4분기 실적은 그리 좋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청담러닝 매매동향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투자자별 매매동향 데이터를 보면 순매수 주체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은 기관이었고, 그 다음은 외국인, 그리고 투신, 사모펀드였으며, 개인들은 청담러닝의 변동성을 버티지 못하고 나간것으로 판단됨.기관과 외읜의 동반매수는 상당히 좋다고 보는데, 투신의 물량도 섞여있어 찝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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