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주식

트윔 상장일 주가 얼마에 파는것이 좋을까

by 몬재다 2021. 11. 16.


트윔 상장일 주가를 예상해보고 매매 관련 정보에 대해 살펴보자. 트윔은 이번주 수요일 17일에 단독 상장한다. 저번주 동시 상장으로 비트나인과 아이티아이즈는 생각보다 수익이 저조했는데 이번 트윔은 단독 상장이라 수급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다.




트윔 청약 결과

기관청약 일반청약
기관 경쟁률 1627 : 1 일반 경쟁률 2267 : 1
수요예측 의무확약 비율 9.2% 증거금 7.6조원

 

 

평범했던 기관청약 결과와 달리 일반청약은 흥행했다. 일반청약 결과를 유사규모 종목들과 비교해보자.

 

 

종목명 공모금액
(억원)
일반경쟁률 청약증거금
(단위: 조원)
시초가 상장일 종가 따상여부
공모가 대비 공모가 대비
이삭엔지니어링 242 2262 6.8 200% 227% X
제주맥주 268 1748 5.8 149% 153% X
진시스템 285 355 1.3 96% 87% X
원티드랩 256 1731 5.5 200% 260% O
엠로 230 250 0.7 145% 125% X
에스앤디 286 2 0.0 90% 78% X
아이패밀리
에스씨
205 21 0.1 115% 102% X
비트나인 228 590 1.7 139% 104% X

 

 

최근 200억 원대로 모집한 8 종목이다. 이 중 2종목은 시초가가 더블로 출발함. 그래서 시초가가 더블로 출발한 원티드랩과 이삭엔지니어링 두 종목의 평균 일반경쟁률은 1997 : 1이었고, 청약 증거금은 6.2조원이었는데, 트윔과 비교 시 트윔의 결과가 평균보다 좋았음.

그러므로 일단 청약 결과로만 본다면 좋은 시작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청약 최종 배정에서 기관 의무확약 비율은 약 36.3%로 확정되었는데 수요예측에서 의무확약이 9.2%였으므로 약 4배를 늘려줌. 좋은 수준으로 기관 물량을 묶어주었는데 의무확약을 세부적으로 보면 3개월 확약이 약 18%, 6개월 확약은 약 12%로 장기간 의무 보유하는 기관 물량이 많았다.

그래서 의무확약 비율 36.3%를 감안한 상장일 유통물량은 195만주가 되는데 전체 주식수의 26.9% 비중이다. 공모가 기준 유통 금액은 429억 원임. 그리고 상장일 기존주주 물량은 106만주로써 비중은 14.7%인데 전반적으로 상장일 유통물량이 좋은 수준이라고 생각됨.

그리고 트윔은 상장일에 추가되는 물량이 있다. 스톡옵션으로써 약 17만주가 추가되는데 전체 주식수의 2.4% 비중이다. 그러므로 실제 유통물량은 약 29% 정도다 생각을 하고 상장일 매매 ㄱㄱ




트윔 상장일 주가 (예상)

먼저 공모가 산정해서 비교했던 유사기업의 PER을 적용해볼거임. 3차 유사기업으로 선정했던 회사들 중에서 국내 기업인 8개 회사를 비교해볼건데 개인적으로 국내 증시와 해외 증시 특히 미국장과는 한국장의 기준점이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웬만하면 해외 증시에 상장된 회사들과는 비교를 안하는게 맞다고 봄.

 

 

단위 : 억원 시총 (11월 12일) 상반기 순이익 순이익 연환산 PER
브이원텍 1,294 30 60 21.6
고영테크놀러지 12,289 212 424 29.0
영우디에스피 867 9 18 48.2
인텍플러스 3,289 76 152 21.6
하이비젼시스템 2,809 209 418 6.7
힘스 1,075 -5 -10 -107.5
라온피플 1,757 -21 -42 -41.8
이엘피 702 -8 -16 -43.9

 


그래서 브이원텍, 고영테크놀로지, 영우디에스피, 인텍플러스, 하이비젼시스템, 힘스, 라온피플, 이엘피 8개 기업의 지난 금요일 기준 시총과 상반기 순이익을 연환산해 PER을 계산해봤는데 힘스와 라온피플, 이엘피는 적자였음. 그래서 적자기업은 제외를 하고 나머지 5개 기업으로 평균을 구해봄.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5개 기업의 평균 PER은 25.4였는데 보니까 하이비젼시스템의 PER 유독 낮다. 6.7인데 트윔의 상장일 주가를 보다가 오히려 하이비젼시스템이 눈에 들어왔는데 PER이 매력적이다. 그래서 일단은 관심 종목에 두고 관찰할거임.

이제 5개 기업의 평균 PER과 트윔을 비교해서 주가를 예상해보자. 트윔은 공모가 산정에서 상반기 연환산 순이익으로 64.3억 원을 추정했는데 개인적으로 여전히 이 추정 금액을 올해 달성하기 어렵다고 보지만, 이 추정 이익을 기반으로 상장일 주가를 예상해보자.

트윔의 21년 추정 순이익 64.3억 원에 유사기업 평균 PER 25.4를 적용하면 시가총액으로는 1,634억 원이 된다. 주식수 725만주로 나누면 주가는 22,500원이 되는데 유사기업과 비교한 주가는 고작 공모가에서 2% 상승한 주가로 나옴.

이렇게 유사기업과 비교를 해본 주가가 공모가와 거의 차이가 없었던 이유는 국내기업으로만 비교했기 때문인데 실제 공모가 산정에서는 미국 기업인 코그넥스가 포함되어 있음. 코그넥스 PER은 48로 공모가 산정 시 해외기업을 이렇게 1~2 종목씩 넣는 이유는 정말 국내에서 사업 유사성을 가진 종목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의도적으로 PER 뻥튀기하기 위해서임.





종목명 공모금액
(억원)
의무확약
(수요예측)
시초가 상장일 종가 따상여부
공모가 대비 공모가 대비
에스디바이오센서 7,764 12.5% 110% 117% X
원티드랩 256 11% 200% 260% O
브레인즈컴퍼니 150 8.9% 200% 260% O
실리콘투 142%450 8.4% 142% 107% X
아스폴로 158 12.1% 144% 113% X
피코그램 125 13% 200% 149% X
아이티아이즈 254 9.1% 200% 140% X

 

 


이제 의무확약을 기반으로 유사기업들과 비교할건데 트윔으 수요예측 의무확약 비율인 9.2%와 비슷한 의무확약이 나왔던 최근에 상장한 7 종목이다. 의무확약이 8%~13% 사이로 제가 선별했는데 그래도 7종목 중 4 종목은 시초가가 더블로 시작함.

그래서 7 종목의 평균 시초가는 71% 상승해서 시작했는데 그래도 트윔도 71%가 상승한다면 주가는 37,600원이 된다. 정리하자면 공모가 산정의 유사기업들과 비교한 주가는 22,500원이었고, 의무확약으로 본 주가는 37,600원이다.

갭이 큰 편임. 주가가 37,600원이면 금년 추정 PER은 42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트윔 적정 PER은 30이하로 보기에 상장일 목표 매도 가격으로 오버 슈팅을 감안해서 37,600원을 생각해봄.

물론 시초가가 37,600원 근처에서 시작한다면 족므 더 높게 매도할것이고, 시초가가 공모가 근처에서 시작한다면 족므 더 낮은 금액으로 매도를 할것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