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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아이온큐 주식 구글이 선택한 양자컴퓨팅 가능할까?

by 몬재다 2021. 11. 15.

아이온큐


삼성과 구글이 투자한 양자컴퓨터 회사인 아이온큐에 대해 알아보자. 투자포인트는 구글과 삼성도 인정한 양자컴퓨터 기술 그리고 아이온큐가 인공지능 AI 산업 판도를 바꾸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 전문가들은 아이온큐의 단기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성은 높다고 평가함.





아이온큐 사업

시가총액은 5조 4,870억 정도의 규모이다. 양자 컴퓨터를 배열하기 위한 맞춤형 하드웨어와 펌웨어 및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권한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아마존 웹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구글과 같은 클라우드 플랫폼과 서비스를 통해 양자 컴퓨터에 접근함.

아이온큐는 2015년에 설립됐고, 특허 건수는 61개 정도이다. 제품으로는 5cm 정도 크기의 양자컴퓨터 칩을 개발하고 있고, 일반 컴퓨터 개발환경과 호환성이 높은것이 특징임. 투자자들을 보면 델 컴퓨터 창업자 마이클 델의 가족자금관리회사인 MSD파트너스, 그리고 빌 게이츠가 설립한 '브레이크스루에너지', 아마존, 구글벤쳐스, 삼성전자,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현대차, 보쉬, HPE 등의 굵직한 투자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양자 컴퓨터란?

스스로 생각하는 꿈의 컴퓨터라고도 불린다. 트랜지스터로 만들어진 게이트 대신 양자를 연산법칙으로 사용함. 2020년대 후반 쯤에는 양자 터널링 현상이 발생해 전자들을 통제하기 힘들것으로 전망되기에 양자컴퓨터는 미래 컴퓨터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함.

각 선진국 최고 과학기술원들과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에서 연구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고 상용화가 되는 순간 우리 삶을 통째로 바꿀만한 물건임. 그런데 양자 컴퓨터를 어떻게 만드는가에 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고, 물리적으로 수많은 난제들이 남아있어 국가, 연구소, 기업별로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음.





실용화 가능성

현재 인류가 가진 기술로는 아직 양자를 통제하기 어려움. 그 이유는 초전도체를 주재료로 만드는데 제조단가가 너무 비싸고 작동시에는 초전도 상태를 유지해야되는데 우주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진공 냉각장치가 필요해 운용 비용이 매우 비싸다.

게다가 외부환경에 의해 영향 받는 걸 차단하기 위해 고도의 방음, 차진 설비가 필요해 컴퓨터 부피도 매우 크다. 글로벌 기업들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입자의 주목해 이를 이용한 궁극의 양자 컴퓨터 개발을 연구중임.





아이온큐 주가 전망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는데 그 이유는 미래 성장성과 현재 밸류 중 무엇을 우선시하는지에 따라 정반대의 평가가 나와버림. 글로벌 컨설팅 업체에 따르면 양자컴퓨터 시장은 2030년 6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인데, 연평균 성장률로 환산하면 56%에 달하는 수치임.

미국 헤지펀드 애널리스트 출신인 '이안 베젝'은 양자컴퓨터 시장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다면서도 아이온큐는 2026년까지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예상되는 만큼 투기성이 짙은 투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함.

반면에 월가 전망은 긍정적인데,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아이온큐에 대해 투자 의견을 밝힌 월가 애널리스트 3명 모두 매수 의견을 제공했으며, 평균 목표 주가는 $18라고 하는데 현재 주가와 거의 비슷함.





아이온큐 투자 계획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한만큼 성장성은 믿고 갈 수 있으나 단기 변동성에 주의가 필요한 종목이다. 전략을 이행하는 단기 매매가 가능해보이고, 중장기 투자는 1~3차 철저히 나누어서 진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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