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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지아이텍 배정예상 대출 끌어도 될까?

by 몬재다 2021. 10. 13.


차백신연구소의 망한 수요예측 결과와 달리 지아이텍은 상당한 경쟁률로 청약 1일 차를 마무리했다. 그래서 마통까지 끌어서 청약할 때 어느 구간에서 효율이 나오는지를 알아보자. 전부 가정이지만 개인적으로 청약하는데 활용을 해보고자 만들어봄.




지아이텍

  1일차 최종 (예상)
균등 배정수량 405,000주
청약 참여자 수 125,241 37만
나누면 3.23 1.09
배정수량 예상 3주 평균 1주

 

지아이텍의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임. 일반에게는 81만주가 배정됨. 그리고 온라인 청약 시 한도는 8만주이다. 수수료는 2천원 있음. 청약 1일차에는 약 125,000계좌가 참여했는데 그래서 1일차 현재 균등으로는 3주가 배정된다. 오늘은 1일차 보다 약 2배 이상의 계좌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래서 최종적으로 약 37만 계좌가 참여할거라 보고 균등으로는 평균 1주 정도 배정되지 않을까 싶다.






지아이텍 배정

  1일차 최종 (예상)
증거금 9,330억 원 12조원
일반 165 : 1  2120 : 1
비례 329 : 1 4240 : 1
예상 비례배정 수량 1만주 30주 2주
8만주 243주 19주

 

지아이텍의 첫날 경쟁률은 165 : 1이었는데 청약 증거금으로 약 9,330억 원이 들어왔다. 내일 비례 청약이 대거 들어오는데 최종적으로는 약 12조원 정도의 증거금이 예상되는데 그럼 비례 경쟁률은 4240 : 1이 되고 1만주 청약 했다면 비례로 2주, 8만주 전부 넣었다면 비례로 19주 정도 배정되지 않을까 싶다.






지아이텍 대출 효율

사용하는 신용대출 금리가 보통 3%인데 내가 쓰는 곳은 3.22%라 이 수치를 기준으로 계산해봄. 일반적으로는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가 5천만 원부터 시작할 텐데 5천만 원을 청약을 위해 이틀간 빌린다면 약 8,800원의 이자가 나온다. 그리고 청약 수수료 2천원이 있어 5천만원을 빌려서 청약 시 약 10,800원 보다는 더 큰 수익이 나와야 됨.

그리고 개인적으로 14,000주 청약 기준 증거금인 9,800만 원으로 시뮬레이션해봄. 이 금액을 이틀간 빌리면 대출 이자는 약 17,300원이고, 청약 수수료를 계산하면 약 19,300원 보다는 수익이 더 나와야 한다. 그래서 이렇게 9,800만 원을 빌려서 14,000주를 청약하는 것으로 시뮬 해봤는데

에상하는 비례 경쟁률인 4240 : 1이 나오면 약 3주가 배정된다. 그리고 반올림 고려 시 비례 경쟁률 5200 : 1 까지도 3주 정도는 배정이 예상되는데 다만 이보다 경쟁률이 더 높아지면 2주를 받을 확률이 크다. 그리고 예상 수익을 3가지로 가정했는데 따상은 이제 쉽지 않고, 공모가 대비 100% 상승 기준인 14,000원, 71% 상승하는 기준 1만원, 그리고 50% 상승 기준인 7,000원으로 구분해서 비교해봄.

비례 경쟁률 4240 : 1 5200 : 1 6000 : 1
14,000주 청약 (9,800만원) 3.3 2.7 2.3
예상 배정수량 3주 3주 2주
예상수익 주당 14,000원 (100%) 22,700원 22,700원 8,700원
주당 10,000원 (71%) 10,700원 10,700원 700원
주당 7,000원 (50%) 1,700원 1,700원 -5,300원

 

표의 수익금은 9,800만원을 빌려서 발생되는 이자와 청약 수수료를 합산한 금액 19,300원을 차감한 금액인데 시뮬레이션 평균 값으로 주당 1만원의 이익을 기대하면 14,000주를 청약해서 3주를 받아야 만원은 챙길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14,000주 기준으로 비례 경쟁률이 5,200 : 1 이하면 대출 활용 의미가 있고, 그 이상 비례 경쟁률이 나온다면 대출만을 활용해서 청약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그리고 전액 대출금으로만 계산한 것이라 본인이 가진 자금과 대출금을 합산해서 시뮬을 돌려보면 조금 더 본인의 상황에 알맞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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