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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이항 주식 돈 넣어도 괜찮을까? EHANG 드론 리스크

by 몬재다 2021. 1. 23.

ARKX ETF 눈에 들어오면서 너무 핫해진 기업 이항을 소개하고자 한다. 중국 기업이라는 리스크만 빼면은 이항 주식은 엄청 매력적이다. 드론 분야에서 기술적, 상업적으로 현재는 중국이 가장 발달함.

 

 

 

이항 (EHANG)

- 주가: $72.19 (2021.01.23)

- 2014년 중국에서 설립된 자율주행 유인 드론 (AAVS) 생산&서비스 업체 
- 세계 최초 UAM (Urban Air Mobility) 부분 상장 기업
- 드론 택시: 차세대 도심 항공 교통 핵심 (ARKX의 선택)
- 물류, 배송, 교통 및 도시 관리, 소방활동, 관광업 등등 다양한 사업 영역
-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 2020년 기준 직원수는 233명 밖에 안 되는 매우 작은 규모의 기업이라 성장성 기대 Up

이항은 세계 최초로 도심 항공 교통 전문 업체로 상장된 기업이다. 즉 드론 택시와 운송업을 계획하고 있음. 드론 택시의 경우 복잡한 대도시의 교통 트래픽을 해결해줄 차세대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운송업 말고도 물류 배송, 교통 및 도시 관리, 소방 활동, 관광업 등등 쓰일 곳은 너무나도 다양함. 

 

게다가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타 기업들보다 기술력과 생산력이 쥰네 올라갔기 때문에 향후 있을 드론 시장을 가장 먼저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이항 사업 부분

이항 주식

 

이항은 크게 2개의 사업 부분이 있다. 첫 번째는 다양한 드론들을 직접 제조하여 판매를 하고, 두 번째는 드론을 통제할 중앙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제공해줌. 유인 드론은 EH216, EH116 두 개가 있는데, 차이점은 좌석이다. 특화된 분야별로 소방 활동에 투입되는 드론은 EH216F, 물류 운송은 EH216L, 아래에 있는 무인 드론 3개는 물류 배송, 도시 관리 등

 

특수 목적을 갖고 쓰는 드론이라고 한다. 이러한 수많은 드론들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최첨단 오퍼레이팅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이항은 이런 서비스까지 제공이 가능함.

 

Ehang 주식

 

단순 도심 내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관광 분야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긴급한 의약품 혹은 수술을 위한 장기들도 신속하게 보낼 수가 있으며, 최근에는 DHL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택배 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 드론으로 이것들이 보급화되면은 ㄹㅇ 혁명인듯하다.

 

ARK 인베스트 자료에 의하면, 2024년에는 드론으로 배송하는 비율이 6%이고, 2030년에는 35%나 드론이 배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통관리, 공공질서, 비상사태 해결, 산불 관리 등등 항시 드론이 관찰하면서 도시를 더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중국의 몇몇 도시와 외국의 국제공항과 수도에는 이미 이 시스템을 채용했다고 한다. 다만 이런 통제 시스템으로 개인의 사생활이 모두 노출이 되면서 반감을 갖는 이들도 있을 거다.

 

 

 

 

이항 위험요소

1. 미국 VS 중국
2. 사생활 침해로 인한 규제
3. 안전
4. 해킹
5. 경쟁

 

1. 대통령 취임하자마자 바이든은 친중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국무부에서는 중국 공산당을 최대의 적으로 간주하기에 중국 기업은 미국 시장에서 퇴출될 위험이 있다. 트럼프의 경우 안보 문제로 화웨이, 샤오미까지 퇴출하는 행정명령을 발휘했기에, 중국의 큰 기업들은 미국에 제제받을 수 있는 위험이 있음.

 

2. 이항의 스마트시티의 경우 드론으로 도시 자체를 통제 및 관리하고, 소프트웨어 같은 것들도 시설을 통해서 감시하고 있다는 것은 중국에서나 익숙하지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문화이다.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로 드론에 대한 새로운 규제가 생길 수도 있다. 

 

3. 도로에서 달리는 자동차 사고도 무서운데, 드론의 경우 사고가 나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이양뿐만 아니라 다른 드론 업체에서 이러한 사고가 난다면, 이 시장 전체가 타격받을 수 있음.

 

4. 드론은 소프트웨어와 전자 장비로 연결이 되고, 네트워크 시스템도 사용하다 보니 해커들에 공격에 취약할 수 있다. 현재 iot 보안도 이슈가 많은데, 드론은 생명과 직결되기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임.

 

5. 블루 오션 시장인 만큼 향후 대기업들이 이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빅 테크 기업들이 이 시장을 노린다면, 중국 기업인 이항이 경쟁에서 살아남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임.

 

 

 

 

이항 수익률 구조

매출 증가율을 보면 미친 수준으로 증가한다. 매출 총이익률도 2019년도 기준부터는 59%로 준수한 수익률을 보여줌. 하지만 이 매출 총이익률은 매출 원가가 많이 들지 않을 테니까 앞으로 이양의 서비스와 솔루션 매출이 커질수록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양은 단순 제조 업체가 아니라 다양한 시스템과 서비스까지 제공하면서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임.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을 보면 적자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수치이다. 다만 영업비용이 줄면서 개선된 게 큼. 관리 비용이 줄어드는 것은 좋은 현상이지만, 기술개발 비용과 마케팅 비용의 감소는 향후 이양의 경쟁력에 대해 영향을 줄까 봐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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