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주식

Lselectric 주가 전망 돈 넣어도 괜찮을까

by 몬재다 2021. 8. 4.


LS Electric에 대해 알아보자. 시가총액은 약 1조 9천억 원이고, 업종은 전력 기계, 에너지이다. 영위하는 사업을 보면,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자동화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전기, 전자, 계측, 정보 및 자동화기기의 제조, 판매 및 유지보수를 하고 있음.





LSELECTRIC 투자 포인트

lselectric

  1. 21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 47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 412억 원을 상회함.
  2. 6개 분기 연속 어닝 쇼크를 기록 후 오랜만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함.
  3. 어닝 서프라이즈는 전력 인프라 및 신재생에너지의 사업 부문 적자 축소가 주요 원인
  4. 수주잔고가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는 걸 감안 시 하반기 추자 증익 가능성이 높아 보임.
  5. 밸류에이션 매력도 있으며, 증권사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77,000원을 유지

 


어닝 서프라이즈를 자세히 살펴보면, 21년 2분기 영업이익은 470억 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21.2%나 올라 시장 예상치를 상회함. 6개 분기 어닝 쇼크를 보여주어 사실 lselectric를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었는데, 서프라이즈 기조로 접어들었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의미를 가진 실적이다.

주요 상회 요인은 전력 인프라 사업 부문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의 적자폭이 축소된 것인데, 각각 전분기 대비 +157억 원, +52억 원 오름. 전력 인프라 사업 부문에서 일회성 충당금 환입 이익이 30억~40억 원가량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가파른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었고, 특히 전력기기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률 회복에도 주목해야 함.







LsElectric 전망

실적 개선보다 더 반가운 것은 수주 잔고의 반등이다. 특히 21년 2분기 기준 전력 부문 수주 잔고는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요인으로는 민간 투자가 회복되는 와중에 한국전력의 투자 역시 증가했기 때문이다. 경험적으로 수주에서 매출 인식까지 1~2개 분기 가량의 지체가 있었다는 사실을 감안 시 하반기 실적 성장이 예상됨.

특히 전력 인프라, 신재생 사업부문에서 21년 4분기 실적 개선이 가파를 전망임. 신규 수주 역시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 사업부문을 필두로 하반기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있음.







LsElectric 정책 모멘텀 & 밸류에이션

연초 이후에 사실 정책 모멘텀이 없었기에 친환경 관련주들의 주가는 부진했다. 연말까지 한국 NDC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분산 에너지 로드맵 등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관련 정책 발표가 예정되어있다. 12개월 선행 PER은 13.5배로 과거 13~20배의 밴드를 강만 시 부담 없는 수준임. 이로 인해 증권사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77,000원을 유지한다는 곳이 있다.







LsElectric 투자자별 매매동향

7월 1일 ~ 8월 2일까지 매매동향을 볼 거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기관의 압도적인 매수세였음. 그다음으로는 연기금, 투신의 매수가 들어왔고, LS electric 주가가 그동안 부진했었기에 개인들이 상당히 많이 팔았음.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lselectric은 한달동안 기관의 수급이 두드러진 회사이고, 2021년 가장 높은 기업실적 예상치를 부여받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