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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코카콜라 주식 돈 넣어도 괜찮을까? 배당금 킹카콜라

by 몬재다 2021. 1. 19.

130년간 업계 1위 및 20년간 글로벌 브랜드 TOP 5 찍은 코카콜라에 대해서 알아보자.

코카콜라 (Coca Cola)

- 1886년 아틀랜타에서 설립한 음료 제조업체
- 2000~2011년 글로벌 브랜드 1위
- 배당금 쥰네 많이 줌 57년간 배당금 상승 (배당률 3.34%)
- 미국 주식 & 자본주의 상징
- 주가 $48.70

MAGA에 밀려 5등으로 밀려났지만, 아직까지도 TOP 5에서 내려온 적이 없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코카콜라이다. 

 

코카콜라 주식의 장점 중 하나는 배당금 상승률이다. 57년간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올려준 대표적 주주 친화적 기업임.

 

 

 

코카콜라 제품라인 & 매출구조

코카콜라 제품 라인

1. 탄산음료 : 코카콜라, 환타, 스트라이트 ~
2. 물 & 이온 음료 : 비타민워터, 스마트워터, 파워에이드, Dasani ~
3. 쥬스 & 우유 : 미닛메이드 ~
4. 커피 & 차 : 코스타, Honest Tea ~ 
5. 에너지드링크 : 몬스터 

 

1~4번까지가 대표 제품군이고, 에너지드링크 사업도 간접적으로 운영 중이다. 브랜드들 보면 대부분 친숙할 거임. 그만큼 전 세계 국민 음료 기업이다.

 

코카콜라 주식 분석표

 

가장 왼쪽 비율은 2019년 기준 전체 매출에서 각 사업부가 차지하는 비중이다. 탄산이 60% 이상으로 가장 크고, 쥬스 - 커피 - 이온 음료 순으로 잘 팔린다. 특히 코카콜라는 영국의 대표 커피 업체인 코스타를 2018년 인수 함으로써 커피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

 

커피와 차는 코카콜라가 구상하는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이다. 코카콜라가 차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도 어마어마함. 핵심 4개 사업 모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코카콜라 영업이익 그래프
코카콜라 지역별 매출, 영업 구조

코카콜라는 2000년도 기준 전체 매출의 31% 정도가 북미 시장에서 나왔지만, 수익률을 봐보면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다.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는 전체 매출 대비 이익률이 굉장히 높음.

 

 

 

 

코카콜라 VS 펩시

코카콜라 VS 펩시 주식

 

코카콜라 주식의 장점은 수익성이다. 콜라 라이벌인 펩시와 비교해보면, 총매출은 펩시가 2배가 더 높다. 음료만 파는 게 아닌 종합 식품으로 다양한 사업을 한지 오래됨. 총매출로는 상대가 안되지만, 순이익률을 보면 코카콜라가 펩시 뚜드러 팰 정도로 넘사벽이다. 총매출이 2배나 차이 나는데도 찍어 누름. 

 

 

 

 

코카콜라 주식의 위험성

비만 등 사회적 건강 이슈로 인해 매출 성장성이 둔화된 것뿐만 아니라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노 슈가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데, 설탕이 들어간 제품에 추가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말도 돌고 있다. 그렇기에 코카콜라는 탄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현금 흐름도 생각보다 좋지 않다. 이로 인해 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부채 비율이 400% 정도 됨. 즉 자본보다 부채가 4배 더 크다. 코카콜라 주식의 최대 장점은 배당금인데, 최근에 전체 지급한 배당금이 코카콜라 전체 순이익에 거의 50% 이상의 규모였다. 

 

매출은 계속 줄면서 배당금만 늘어난다면, 더욱더 불균형적인 비율이 나타날 거다. 부족한 돈은 결국 대출이나 증자를 통해 감당하고 말이다. 레버리지 효과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걸 뒷받침해주기 위해서는 매출 성장이 핵심이다 보니 긍정적으로 볼 수가 없음.

 

코카콜라 판매 시스템

 

보틀링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다. 코카콜라는 각 지역에 있는 보틀 제조 기업에 들에 게원액만 팔고 보틀은 직접 생산하지 않음. 즉 이들이 병 제조부터 도매, 소매, 유통까지 담당을 한다. 이런 구조 때문에 코카콜라의 이익률이 펩시 뚜드러 패는 거임. 단지 원액만 생산해서 넘기면 다른 건 알아서 해주니 말이다.

 

물론 탄산수를 제외한 일부 제품들은 완성품으로 유통하기도 하지만, 주 매출은 콜라 원액에서 나온다. 이러다 보니 코카콜라 생각과는 다르게 보틀링 업체와의 문제로 인해서 코카콜라가 영향을 받을 수도 있는 구조이다. 물론 120년 간 운영하고 구축한 네트워크, 경영 노하우가 있지만, 

 

만약 보틀링 회사가 파업, 부도 등 컨트롤하기 어렵고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도 생길 수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보틀링 업체들의 현금 흐름이 나빠지면서 코카콜라가 장기 외상을 해줌으로써 서로 묶임. 

 

 

 

마무리

코카콜라 주식 장점

- 브랜드
- 수익률
- 배당성장


코카콜라 주식 위험요소

- 매출 성장성 & 경쟁 업체
- 재무건전성
- 보틀링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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