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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비트코인 과장된 악재와 시바이누 코인 가능성

by 몬재다 2021. 7. 9.


요즘 암호화폐 관련 규제 등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불안한 상황이다. 횡보가 길어지면서 존버에 지친 사람들도 많음.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최근 악재들과 비트코인 시세가 3만 달러를 지지해줄 경우 덩달아 오를 수 있는 알트코인에 대해 살펴볼 거다.



비트코인 시세

지금 비트코인 움직임을 보면, 중국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의 규제, 특히 거래소 관련해서 좋지 않은 소식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가격을 봤을 때는 저점을 뚫는 모습보다는 박스권 횡보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투자 심리가 많이 위축되어 추가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아직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이유는 이전 조정 파동에 지지 가격대를 이탈하지 않았다는 점과

이번 가격 상승을 주도한 테슬라의 주요 매집 구간이 $3만이라는 점에서 8월 4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테슬라가 과연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방치할 것인가에 대해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요즘 악재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지만,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음.






비트코인 최근 악재 뉴스

1.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중단
2. 중국 비트코인 채굴 금지
3. 바이낸스 거래소 규제



테슬라 소식은 이미 가격에 반영이 됐기에 더 이상 비트코인 시세를 낮출만한 악재는 아니다. 그리고 중국 비트코인 채굴 금지 또한 오래전부터 이미 단속을 하고 있었다. 다만 디지털 위안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암호화폐 단속이 강화됐고, 최근 채굴 기업들은 중국에서 쫓겨나는 상황이다.

물론 이때 당시에는 악재였지만, 현재 중국 채굴 업자들은 미국 등 해외로 이미 옮겼거나 이동 중이다 이제 중국에서 채굴하던 대부분의 업자들이 해외에서 채굴장을 가동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기에 채굴 관련 문제도 곧 해결될 거라고 보고 있음. 또한 요즘 청정에너지를 활용하는 채굴업자들이 많아져 환경적으로 추가적인 규제가 들어오지는 않을 것임.

그래서 중국 채굴 관련 소식도 단기적인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악재였을 뿐 암호화폐 시장을 끝낼 소식은 아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악재로 취급할 수 있던 소식은 바로 바이낸스 거래소 규제였다. 먼저 태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바이낸스를 상대로 형사소송을 제기했는데, 이유는 바이낸스가 무면허로 태국에서 디지털 자산 사업을 운영했기 때문이다.

바이낸스가 태국 투자자를 상대로 사기 친 것이 아닌 최근 태국에서 만든 라이선스를 바이낸스가 취득하지 않았다는 이유였음. 주목할 점은 고소만 했지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음. 그리고 바이낸스가 이번 태국 관련 사건을 해결하는 방법은 태국인을 상대로 거래 지원을 중지하거나 태국 금융 기관으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됨.

그러나 바이낸스에 태국인 비율이 크지 않았기에 굳이 까다롭고 보수적인 태국 규제에 맞추진 않을 거라고 봄. 특히 태국의 경우 도지 코인 같은 팀 코인이나 NFT, 거래소 발행 코인은 거래 금지 규제가 생김. 즉, 태국은 거래소 사업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국가이다. 그리고 바이낸스 영국 소식도 착각하면 안 되는 게

영국이 바이낸스에 업무 중단 명령을 내린 것이 아니라 바이낸스의 영국 법인 유한회사 바이낸스 마켓에 영업 중지 명령을 내린 거다. 바이낸스는 작년 5월에 FCA허가를 받은 업체를 인수하고, 한 달 뒤 바이낸스 UK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물론 지금까지도 준비만했지 영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았음.

그러나 여기서 영국은 아직 사업을 시작하지도 않은 바이낸스 UK를 상대로 영업 중지 명령을 내린 거고, 결국 바이낸스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유한회사 바이낸스 마켓을 철수하기로 했다. 게다가 바이낸스 마켓은 바이낸스와 별도의 법인이며, 바이낸스. com 웹사이트에서 그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영국 FCA 결정은 Binance.com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 뉴스들을 보면, 영국이 바이낸스를 규제한 것처럼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그리고 태국과 마찬가지로 영국도 바이낸스를 상대로 위법 행위 언급은 없었고, 사업을 시작하지도 않은 바이낸스 영국 법인에 대해서만 꼬집었기에 이걸 큰 악재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오히려 최근 바이낸스는 영국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는데, 이유는 바이낸스가 사이버범죄와 관련된 수사에 도움을 주었기 때문임. 그러나 뉴스에 이런 내용들은 다루지 않음. 안타까운 게 시장 상황이 안 좋으면 별것도 아닌 소식이 큰 악재인 것 마냥 과장돼서 퍼지는 경우가 많다. 반면 상승장에는 작은 소식도 과장되어 큰 호재 역할을 함. 그러니 기사를 볼 때 헤드라인만 보지 말고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길 권함.

여기까지 악재 소식에 대해 다뤄봄. 이제는 상승 추세로 전환된 모습을 보여주는 코인에 대해 알아보자.






시바 이누 코인

요즘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밈 코인. 시바 이누 코인이다. 최근 일론 머스크가 트윗으로 시바이누를 언급하면서 10% 정도의 단기 상승을 보여준적이 있는데, 시바이누 코인을 다루는 이유는 차트를 보면, 최근에 의도적으로 가격 방어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추세가 전환된 모습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일봉 차트를 보면, 5월 10일에 시바 이누 코인 상장 후에 큰 하락이 이어졌다. 그러고 나서 최근 같은 가격대에서 방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음. 2번 모두 추세 전환용 캔들이 나오고, 상승으로 이어진 걸 봐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가격을 방어했다고 판단되기에 일단 긍정적으로 관심 가져볼 만한 코인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렇게 바이낸스 상장 후 크게 떨어지고, 바닥을 다지고 있는 모습이 초밥 스왑 일봉 차트와 비슷한 느낌이다. 차트를 보면, 초밥 스왑을 움직였던 세력과 시바 이누를 움직이는 세력이 같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세력이 같으면 차트에 나타나는 패턴도 비슷하기 때문임. 물론 중간에 다른 세력이 개입하면, 차트의 모습이 바뀌지만, 현재 모습은 처음부터 동일하기에 이러한 생각이 나온 것이고, 만약 맞다면, 100% 똑같이 가격이 움직이지는 않겠지만, 70~80%는 비슷한 그림을 그릴 것이기에 초밥 스왑의 차트를 참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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