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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비트코인 각국에서 인프라 확장. 이제 한국도 쓸 수 있다

by 몬재다 2021. 6. 30.


연이은 기관의 투자로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상승하며, 다음 안착지인 3만 7천대를 테스트하고 있다. 계속되는 매수 물량으로 트렌드 라인이 깨지지 않으며, 이틀간 안정적으로 상승 중이다. 비트코인이 시장 중심을 잡고 있어 알트코인 역시 그동안 눌린 가격이 활기를 되찾고 있음.





코인 전망

최근 이더리움 클래식의 하드 포크 발표로 급펌핑하며 이클 홀더들에게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크립토 전체 시총 역시 4일 연속 자금이 유입되며, 6월 중순 시총에 근접하고 있음.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에 가장 핵심은 센티멘트 지수가 극도의 공포인 25점대를 유지하고 있어 언제라도 악재 뉴스와 숏충이들에 의해 10% 이상 떨어질 수 있다. 센티멘트 지수가 일정 부분 올라가야 매수세가 붙으니 진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수시로 감정 지수를 확인해 판단하자.

이제 최신 코인 소식들을 살펴보자. 국내 결제 시스템 업체인 다날이 비트코인 결제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페이코인 지갑을 생성하고 비트코인을 보내 페이코인으로 전환해 쓰는 방법임. 비트코인을 전송해놓고 필요할 때마다 페이코인으로 쓸 수 있기에 매번 송금할 일도 없고, 수수료 문제도 해결됨.

현재 제휴업체는 CGV, 이마트, CU, 도미노피자 등 일상생활에 쓸 수 잇는 많은 서비스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더리움, 아이콘 등 알트코인도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물론 변동성이 심한 크립토라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모일지는 두고 봐야 하지만, 우리 삶에 조금씩 암호화폐 인프라가 생기는 건 대단한 호재이다.

나중에는 스테이블 코인도 서비스해서 변동성 문제없이 결제할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름. 현재 결제 시스템이 한국에는 약 7만 개 있고, 해외는 무려 3,000만 개라는 점을 주목해야 함. 사실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해외여행 시 환전이 필요 없어지는 것임.

3,000만 개 가맹점이면, 대부분 해외 관광지에서 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코로나가 안정되고 백신이 퍼져 여행 갈 수 있는 날이 오면, 페이코인 유저는 폭발적으로 늘 것임. 해외여행 시 환전과 현금 휴대 문제로 불편했지만, 향후에는 이러한 암호화폐 활용으로 여행이 개선될 것으로 본다.






비트코인 인프라 확장

작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서비스를 빠르게 진행하는 엘살바도르를 알아보자. 최근 국가적으로 전 국민이게 $30 에어드롭 서비스를 하며, 공격적으로 비트코인 법정화폐화를 하고 있는데, 아테나 비트코인은 엘살바도르의 해외 송금받는 인구가 많은 곳에 중점적으로 약 1,500개의 비트코인 ATM기기를 설치하고 있다.

현재 코인 시장이 하락에 고전하고 있지만, 몇 개의 국가에선 실제로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는 인프라가 계속해서 형성되고 있다.

https://coinatmradar.com/countries/


지금 보는 사진은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ATM 기기가 설치된 곳과 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다. 미국은 약 2만 개, 캐나다, 영국 순으로 확인할 수 있음. 현재 한국은 달랑 1개이지만, 최근 다날 서비스를 시작으로 조금씩 늘어날 것으로 봄.






비트코인 시세 상승세로 전환

크립토를 반대하는 그룹은 은행이다. 최근 멕시코 중앙은행이 크립토 서비스 반대 의견을 내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아즈테카 뱅코에서는 크립토 거래를 지원할거라고 한다. 멕시코 3위 자산가인 리카르도 살리나스는 비트코인 지지자로 그가 CEO로 있는 아즈테카 뱅코에선 중앙은행과 IMF 반대에도 이런 입장을 밝힌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다.

 

2021.06.28 - [코인] - 비트코인 시세 전망 돈 많은 형들이 매집하는 이유

 

멕시코 역시 비트코인 법정화폐화 움직임이 있기에 엘살바도르처럼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봄. 거대 투자기관 모건스탠리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통해 약 2만 9천 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던 소식을 보자. 5월부터 시작된 비트코인 하락과 추가 하락의 공포에 모건스탠리는 현시점에 매집을 한 것임.

엄청난 호재로 현재 비트코인이 상승하는 원인 중 하나로 본다. 왜냐하면 이건 공포 뉴스가 아닌 팩트이기 때문임. 물론 모건 스탠리가 투자했다고 현재 가격에서 더 떨어지는 게 불가능하다고 할 순 없지만, 현재 상황에 상승 원인으로 꼽히는 건 확실하다고 봄.

돈나무 누나로 유명한 아크인베스트도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다. 그동안 그레이스케일과 코인베이스를 통해 간접

투자했지만, 이번 ETF 신청으로 보다 공격적인 비트코인 거래를 준비 중이다. SEC 승인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여러 기관에서도 신청을 하고 있어 SEC도 부담을 느낄 것임.

저번 주와 달리 이번 주는 이어지는 기관의 비트코인 투자 뉴스로 시장 상황은 계속 좋아지고 있다. 이로써 수많은 기관들이 현재 매집하고 있는 정황이 드러나며, 1달 반 이상 지속된 하락장에 조금씩 코인 불확실성이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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