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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에이다 시세 전망 뭉친 홀더들과 암호화폐 미래

by 몬재다 2021. 6. 21.


에이다 카르다노 프로젝트 업데이트 현황과 에이다 홀더들의 입장 그리고 카르다노의 CEO 찰스 호스킨슨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암호화폐 전망을 살펴보자.





에이다 업데이트

에이다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코인임. 개발 기간은 이더리움과 비슷하지만, 아직도 이더리움과 같이 실제적으로 구동이 되지 않고, 코인 거래만 가능하다며, 스캠이라고 말하는 그룹과 이더리움 개발자 중 한 명인 찰스 호스킨슨의 블록체인의 완벽한 설계를 지지하는 그룹으로 나뉜다.

그런 에이다가 드디어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테스트넷을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가 가능해졌다. 스마트 컨트랙트란 게임이나 금융 관련 앱을 블록체인에서 구동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임. 개발자들의 개발 도구라고 보면 된다. 스마트 컨트랙트 가능해지면서 개발자들이 그동안 준비했던 프로젝트들을 네트워크에 구동할 수 있게 됨.

물론 올해 말까지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지만, 시작했다는 의미가 크다. 그럼 알론조 테스트넷 개발자의 이번 업데이트 로드맵을 살펴보자. 로드맵은 아래와 같다

 

  • 알론조 블루
  • 알론조 화이트
  • 알론조 퍼플
  • 메인넷

 

카르다노 개발자:

현재는 블루 중간 단계에 있음. 블루는 네트워크 안정화가 목표이며, 노드 (탈중앙화 컴퓨터, 스테이킹 마이너)를 네트워크에 분산시키고 있다. 그리고 노드는 성공적으로 레저(블록체인)에 기록할 수 있게 됐다. CLI(개발 도구)가 사용 가능해지면, 개발자들은 상당히 간단한 플루토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할 수 있음.

추후 발표될 좀 확장된 기능의 함수는 사용할 수 없고, 간단한 스크립트 사용만 가능하지만, "Hello. World."와 같은 프린팅 만으로도 레저와 통신이 가능한데 의의가 있다. 블루 플랜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그 시점으로부터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음. 기반시설이 완성됐고, 노드들이 돌아가고 있으며, 블록체인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할 준비가 된 것이다.

그리고 다음 단계 플루토 화이트에서는 함수를 통한 다양한 기능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쓸 수 있어 플루토 컴포넌트를 업데이트한다. 여기서는 새로운 네트워크가 구동됨. 이를 통해 웹 개발자들과 협업이 이뤄질 것이며, 새로운 노드를 설치할 거다. 그리고 카르다노 엔지니어는 메인 컴포넌트와 연결한다.



카르다노 개발자를 통해 알론조 테스트넷의 긴 여정 중 이번 달 블루와 화이트 플랜을 알 수 있었다. 6월은 블록체인의 인프라와 아주 간단한 명령어를 통해 블록체인 레저와 통신을 테스트하고, 7월은 본격적으로 웹 개발자들과 블록체인 개발팀들과 테스트에 들어간다.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스마트 컨트랙트 구동으로 어느 정도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격차를 좁히게 됐다.






에이다 홀더 & 전망

에이다 코인 홀더들은 다른 코인들보다 충성심이 강한 특징이 있다. 에이다 홀더는 스테이킹을 통해 코인 개수를 늘리면서 장기적으로 자본의 이동을 막아 프로젝트를 지원해주는데, 아래의 사이트 들어가 보면,

에이다
Cardano PoolTool


위와 같이 전체 시총의 스테이킹 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에이다 전체 시총의 71.58%가 스테이킹 되면서 코인이 네트워크 안에 잠겨있음. 현재 시장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손절이나 처분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스테이킹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수많은 코인들이 스테이킹 되어 있는 이유는 알아서 코인을 복사해주기 때문이다. 카르다노나 다른 메이저 코인들은 이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결국 현재 가격에 집중하지 말고, 코인 개수를 늘리는데 집중하자. 그럼 우리는 어떻게 블록체인의 미래와 암호화폐 전망을 밝게 그릴까.

카르다노의 CEO 찰스 호스킨슨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자.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 중 하나는 암호화폐를 국가에서 막을 수 있냐라는 것이다. 중국을 예로 들어보자.

중국은 계속해서 유지되던 자본 통제와 독재 정책이 크립토 산업의 발전으로 위협이 되고 있다는 걸 인식했다. 그러곤 갑자기 자신들의 중앙은행 블록체인 개발에 착수함. 이제 비트코인은 중국에게 골칫덩어리로 변하고 말았다. 중국은 비트코인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었음. 아는 사람끼리 자본 송금이 이뤄졌었다.

대부분의 사람은 비트코인에 안 좋은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사람들도 비트코인을 가지게 되었고, 어디든 자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그러가 중국 정부에선 사태 심각성을 인식하기 시작함. 그러곤 비트코인을 통제하고 지배하려 하고 있다. 디지털 위안이 달러를 대체하고 세계적으로 사용할 중국 정부의 계획에 위협이기 때문이다.

질문: 엘살바도르와 다른 국가들 예를 들자면, 유럽에 한 국가가 비트코인과 에이다 같은 암호화폐를 받아들인다면, 에이다의 책임자로서 굉장한 책임감을 느끼나요? 이 현상은 확대될 테니 말이다. 거대한 힘을 가진 러시아, 미국, 캐나다와 국가들은 이런 현상을 용납하지 않을 테지만, 누구도 막을 수 없이 암호화폐가 자산의 보전 역할과 결제 수단으로 전 세계 적으로 퍼지는 현상이 지속될 거라고 보나요?

찰스 : 아마도 그럴 거다. 프로그램화된 금융업을 통해 많은걸 할 수 있다. 거래 처리 과정은 일반적으로 5가지 요소로 이뤄짐. 다들 알다시피 자산을 전송하는 요소와 전송자의 ID 대해서도 전송함. 개인 간 거래방식, 개인과 그룹, 그룹과 개인, 또는 그룹과 그룹으로 전송할 수 있다.

그리고 메타데이터도 전송됨. 메타데이터에서는 거래가 어디서 이뤄졌는지 등을 저장한다. 그리고 계약 관계에 대한 요소가 있다. 이걸 스마트 컨트랙트라고 부름. 여기에 거래 조항들을 집어넣는다. 그러므로 거래는 항상 법적 효력을 받음. 이 모든 요소는 디지털 화폐의 발전과 연관이 있다.

왜냐하면 이 모든 요소는 여기저기 각자 개발이 되었고, 글로벌화되지 못함. 그러므로 모든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한 번에 개발하는데 상당한 비용이 든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이체 내용에 관한 거래 규정을 자동화하는 것도 마찬가지임.

디지털 화폐 개념을 살펴보면, 5가지 요소가 프로그램화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미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필요할 때 받아 볼 수 있음. 예를 들어 아프리카 국가 중 한 곳에서 거래할 수 있게 송금 규제 관련 프로그램을 라이브러리에서 받아볼 수 있음. 예전에는 변호사를 고용해 국가별 송금 규제를 일일이 코딩이 필요했으나 현실적이지 않다.

그러므로 이런 대단한 효과적인 방법, 유동성과 함께 결국 모든 자산을 전 세계적으로 보낼 수 있는 금융적 능력이 생기는 거다. 결국에 크립토 산업은 금융 산업을 대체할 것임. 하지만, 모든 문제는 어떻게 거대한 세력에 맞서 싸우냐다.

중국은 금융산업에 중심에 서려하고, 미국은 지키려 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금융산업이 어떻게 하면 보다 더 공정하고, 조화롭게 만들지 고민 중임. 우리의 이런 갈망에 암호화폐가 등장했고, 암호화폐는 어쩌면 우리에게 동맹이거나 적일 수 있음. 만약 암호화폐만 치우치면 국가는 필요 없어지고, 암호화폐를 배제하면 중국 또는 미국이 패권을 가지게 되니 말이다.



찰스 역시 금융 산업이 블록체인화 되는 것은 막을 수 없다고 한다. 다만 강대국이 자신들의 패권을 위해 어떤 식으로 자신들의 디지털 화폐를 이용하냐이다. 하지만 우리 개인 역시 각자 모두의 자산 보존을 위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비트코인과 같은 크립토를 계속해서 찾을 거다. 시장이 불안정하고, 가까운 미래가 불확실하지만, 트레이더가 아닌 투자자의 관점으로 시장을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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