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주식

두산중공업 주가 전망 돈 넣어도 괜찮을까

by 몬재다 2021. 6. 20.


두산중공업 현재 반등에는 성공했다. 보유한 사람들은 존버 혹은 탈출할지 고민이 꽤나 될 거임. 현재 원전 사업 상황과 공매도 및 대차 현황, 수급 등을 살펴보자.




두산중공업 현상황


금요일에 4.7%, 1,150원이 오르면서 25,250원에 장마감 했다. 이번 주에만 전체적으로 6% 정도 반등함. 그리고 이제부터가 중요해 보인다. 현재 체코 원전 수주 관련해서 뉴스가 연달아 나오고 있는데, 한국이 수주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있다.

사실 한국은 지금까지 원전 강국이었다. 그 대표적인 기업이 두산중공업임. 하지만 2009년에 아랍에미레이트 원전 수출을 한 이후에 대표적인 수출로 볼 만한 게 없었다. 그리고 탈원전 정책까지 펼쳐지면서 체코 수출 하기에도 약간 애매한 입장이었음. 그러나 현재는 우호적인 입장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실리고 있으며,

현재 정부가 국내 원전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내용임. 무엇을 수출하려면 우리도 잘 사용하고 있다는 걸 보여줘야됨. 근데 탈원전을 하면서 원전을 수출하겠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다고 봄.





두산중공업 공매도 & 대차현황

두산중공업 공매도 현황을 보면, 확실히 줄어들었다. 안정감을 찾은 것으로 보임. 주가가 치솟을 때 공매도는 600~800억 대량으로 쏟아졌었다. 하지만 지금 최근 들어서 이번 주에는 100억대 규모의 공매도만 발생되고 있음. 많아봐야 110억, 최소 56억으로 발생했다.

대차 현황 또한 같은 양상이다. 이번 주에만 대차 잔고가 600만 주가 감소함. 금액으로는 510억 정도임. 주가의 추이와 대차 잔고 현황 그래프도 비슷하게 흘러가는데, 이런 걸 볼 때 공매도 세력들도 더 이상 내려가진 않을 거라 판단했다고 봄.





두산중공업 수급

지금까지 두산중공업 주가를 올렸던 건 개인 투자자였음. 이때 연기금도 같이 샀었다. 연기금과 개미들이 주가를 올리고 조정을 받게 됨. -20%, -10%를 겪으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오히려 수량을 매수하고 있음. 조정받으면서 외국인이 사고 있다. 주가 상승 전에 개인의 물량을 뺏는 건 현재 주가는 바닥이고, 본인들이 수익을 내겠다는 의도로 해석됨. 우선 이번 주만 봐도 기관이 많이 샀고, 외국인 또한 40만 주 이상 매수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