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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KT 주가 전망 양자기술과 업비트 괜찮을까

by 몬재다 2021. 6. 17.


KT는 현재 호재가 덕지덕지 붙었다. 이에 대해 증권사 의견은 매수이며, 기관 매수세마저 굉장히 좋다. 양자 암호통신 기술과 더불어 업비트 수혜를 받는 KT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




KT 양자 암호통신 기술

kt-주가


양자 암호통신은 고속연산, 초신뢰 보안, 초정밀 계측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 중 양자암호통신은 해킹이나 정보 탈취를 100% 막아줌. 그리고 양자 센서는 장거리 및 초정밀 측정으로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함. 안보 측면에서도 핵심 기술이라 주목받고 있음. 현재 양자 기술 활용은 시작 단계이지만, 어떻게 보면 지금이 사기 좋은 저점이라고 해석할 수 있음.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 및 연구기관 협력 시 특허도 연이어 등록할거다. 양자 기술은 근미래에도 큰 영향을 끼칠 기술이라 세계 각국 IT 기업들도 특허를 확보하고자 치열한 경쟁 중이다. 그러니 현재 시작 단계인 KT가 매력이 있음.

국내 특허청을 보면,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지식재산 선진 5개국에 지난 10년 간 나온 양자정보기술 관련 특허는  총 6,777건으로 연평균 약 20%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보고서를 보면, 전 세계 양자 기술 시장 규모는 20년 7조 3,592억 원에서 2030년에는 135조 8,885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양자암호통신은 연평균 60%나 성장하는 사업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 모두 양자 관련 기술에 적극적인 이유는 양자암호통신 뚫리지 않는 방패이기 때문이다. 양자암호는 제3의 인물이 통신이 개입하는 순간 모든 데이터가 망가지기 때문에 해커들이 데이터를 훔칠 수 없음.






KT & 케이뱅크

올해 케이 뱅크를 통해 금융사업을 이끌 계획이다. 최근 코인 시장이 울상이라 업비트와 케이뱅크가 매력적이지 않을수도 있으나 주목할 사업 계획이다. 크립토 시장은 다시 오를게 분명하기 때문임. 케이뱅크의 가입자 수는 작년 대비 약 4배나 늘어 600만 명을 앞두고 있다.

이런 성장세에 BC카드를 자회사로 가진 KT 기대감도 커지고 있음. 국내 코인 거래소 1위 업비트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케이뱅크를 통해야 함. 즉, 코인 수요가 커질수록 KT 주가도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임.


덧붙여 지난 3월 열린 KT 주주총회에서 구현모 사장은 "30% 수준인 금융, 미디어, 콘텐츠 등 플랫폼 사업 비중을 2025년까지 50%까지 높여 회사 성장을 이끌겠다"라고 한다. 즉 회사 내에서도 본 산업 육성에 힘을 쓰겠다는 건데, 이 같은 입장은 5월에 열린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간담회에서도

"지난 1년이 미디어 사업에 대한 그림을 완성시키는 것이었다면, 앞으로 1년은 금융 쪽에서 완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함. 게다가 코인 붐으로 지난 1~4월 신규 가입자 중 66.8%가 2030 세대이다. 잘 생각해보자.





KT 증권사 매수의견 & 순매수 종목

최근 주요 증권사들은 여전히 매수의견이다. 메리츠 증권의 애널리스트는 KT에 대해 "케이 뱅크 수신액은 20년 말 5조 원에서 21년 4월 말 기준 12.1조 원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며,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역량 기반으로 B2B 플랫폼 사업 입지 강화 및 KT 스튜디오 지니 설립 역시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별도 당기순이익의 50% 배당 정책을 유지하면서 2021년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금 상향 전망이며, KT 목표주가는 38,000원 제시했다.

KT는 연초부터 기관 순매수 종목 TOP3이다. 이 같은 기관 매수 움직임은 주목해야 함. 기관만 따라가도 안전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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