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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팬오션 주가 전망 돈 넣어도 괜찮을까

by 몬재다 2021. 6. 16.


현재 해운업 전체 흐름과 지난 팬오션 차트 동향, 하락에서 상승 전환시기, 거래량 등락폭 등을 종합적으로 봤을 때 팬오션 주가는 상승 확률이 굉장히 높다. 





팬오션 주가

팬오션


보조지표를 주봉과 월봉차트로 전환 시 현재 팬오션 주가는 과열 상태가 아니다. 해운업 사이클을 타면서도 주가는 과열되지 않은 점이 매력이다. 해운업 대장주 HMM 주가는 과열 상태가 지속된 점을 생각해보면, 팬오션 투자가 더 땡김. 게다가 대량 순매수 거래량 유입까지 있다.

6월 11일 순거래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 대량 순매수세가 유입됨. 반면 개인은 대량 순매도세를 보임. 즉, 당장 단기 흐름만 보더라도 팬오션 주가는 추가 상승이 나올 것을 기대해볼 수 있음.






팬오션 전망

해운업은 앞으로도 호황이다. 최근 해상운임의 호재들을 살펴보면, 해운운임은 작년 하반기부터 쭉 올라오고 있다. 여기에 해운 운임이 컨테이너 선사의 장기계약 운임에 본격 반영돼 실적 기대감은 더 커짐. 지난 8일 상하이 해운 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또한 빠르면 2분기부터는 글로벌 해운사의 수익이 반영될 전망임. 올해 연간계약 시즌을 맞아 장기계약 및 다년 계약이 다시 체결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몇몇 전문가들은 해상운임이 점진적으로 하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지만, 업계에서는 장기와 다년 계약이 증가하는 추세라 운임 상승세는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음.

글로벌 해운업체 머스크의 경우 올해 장기계약 비중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올해 원양항로 장기계약 비중은 50%대이다.

팬오션 호재로 또 이스타항공 인수 소식이 있다. 올해 초 이스타항공은 21년 2월 4일 회생절차개시 결정이 남. 이에 채권단이 주체가 된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부채총계는 별도 기준 약 2,187억 원, 자본총계는 1분기 말 별도 기준 1,041억 원으로 완전 자본 잠식 상태로 좋지 않음.

따라서 채무조정에 따라 현금변제분이 추가로 하향조절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지분 인수에 따른 매입가가 2천억 원 이하로 적더라도 운항 정상화를 위해 최소 2천억 원 정도의 자금은 투자해야 한다. 팬오션 분기 영업이익이 8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금이 부담스럽지는 않다"라고 언급함.

이 같은 소식은 팬오션 주가 상승세로 돌아서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만약 급등 시 그 추세가 4~5일 이상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니 단타를 잘 노려보는 것도 괜찮음.

마지막으로 팬오션은 HMM을 같이 살펴볼 필요가 있다. 팬오션이 제2의 HMM이 될 거라는 기대감이 꽤 있음. 그러나 같은 해운업이고, 성격이 비슷하다 해서 주가가 갑자기 수십 배 떡상하기에는 쉽지 않음. 다만 기대해볼 만한 것은 현재 해운업 사이클이 상승세를 탄 시기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지금까지 언급한 주요 상승 포인트가 있다는 점.

그리고 팬오션 자체 재무건전성이 아주 우수하다는 점에서 현재 투자하기 광장히 매력적인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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