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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리플 시세 전망 글로별 결제 수단 가능할까

by 몬재다 2021. 6. 3.


이전에 리플에 대해 여러 가지 상황적 분석을 포스팅했었는데, 리플에 대한 평가와 비전을 생각해보면서 리플에 대한 가치를 살펴보자.





리플 목표

리플-시세
리플


2021년 5월 리플에 대한 기사를 보면, 리플 부사장은 미국 SEC와 소송전에 자신감이 있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에도 집중한다고 한다. 기사를 살펴보면, 먼저 블록체인 금융기관이 포용해야 할 기술 인프라라는 주제를 보면, 리플 블록체인 플랫폼인 리플 넷은 스위프트 망을 직접 비교하긴 어렵고, 리플 넷은 탈 중앙화 된 분산 원장을 사용하고 있어 소통 부분도 개선됐다고 한다. 그리고 정산 및 대출 업무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플랫폼이라고 밝힘.

리플 넷의 장점으로 소액이나 대량 결제가 편리하다는 점을 꼽았으며, 송금액이 적고, 여러 번에 거쳐 보내야 하는 경우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전송이 가능 하다다는 것인데, 이는 개인과 중소기업의 국제 송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리플의 주된 목표는 은행이나 결제 사업자 그리고 디지털 자산거래소를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글로벌 결제 해결책을 제공하는 거다.  특히 리플 넷 멤버들은 멤버들 간의 국경을 넘는 결제가 원활해지고, 금융기관들은 국가 간 지불 시 리플 코인을 통해 명목 화폐와의 연결 통화(Bridge Currency)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즉각적인 합의가 가능하다.






리플 넷

지금은 구분하지 않지만, 리플 넷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를 살펴보면, 위의 기사에서 리플이 이루고자 하는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 결제 솔루션 xRapid는 다수의 명목 화폐들 간 글로벌 연결 통화로 리플 코인을 사용해 낮은 수수료와 빠른 거래가 가능케 한다.

예를 들면, 100달러를 미국에서 한국에 보낸다고 할 경우 미국의 은행이 100달러를 xRapid를 통해 리플 코인으로 교환하고, 리플 코인은 한국의 원화로 변환되어 한국에 있는 수령자는 한국 자산 거래소에서 돈을 출금할 수 있다.

그 외 리플넷 멤버들들과 은행들을 타깃으로 한 설루션으로써 국경을 넘어 이루어진 송금 및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xCurrent나 은행과 금융 서비스 제공자들이 하나의 체계 안에서 복수의 결제 네트워크 통합에 의존할 필요가 없게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해주는 xVia 등도 포함되어 있다.

지금은 포트에서 제외시킨 그레이 스케일이지만, 2019년 그레이스케일 빌딩 블록스 리플을 통해서 XRP와 리플 네트워크의 개발자들은 기존의 금융 시스템과 대체 가능한 Digital Currency에 도전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설계했으며, 리플은 기관이 추진하는 높은 거래 수수료와 긴 처리 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대부분의 디저털 자산처럼 위조된 거래나 위조지폐를 감시하기 위해 제삼자가 필요한 이중 지출 문제를 해결함. 이어서 개발자들은 블록체인 프로토콜과 채굴 보상 대신 합의 알고리즘과 에스크로 스케줄을 통합했고, 상업용 금융 삼풍들 또한 포함시켜 리플은 금융기관과 개인 사용자 모두에게 탄력을 받았다고 다뤘음.






리플 중간 정리

지금까지 설명한 기사 내용과 그레이 스케일의 의견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 개인과 중소기업의 국제 송금 문제 해결 제공
  • 상업용 금융 상품들을 함께 포함 및 제공
  • 은행이나 결제 사업자, 또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나 금융기관들을 위한 솔루션 제공하는 기회 보유





리플 랩스

리플 랩스는 영리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렇기에 규칙이나 정책 등을 따를 수밖에 없는 은행이나 금융기관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됨. 이 부분은 목적성을 대변하는 부분이면서 위에서 다룬 그들의 리플사 비전을 통한 기회 외에도 리플이 가질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퍼블릭 블록체인은 누구나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고, 보상을 가져갈 수 있으며, 블록체인 플랫폼과 암호화폐가 실질적으로 연동되는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 하지만, 투명한 장점과 동시에 은행이 도입하기에는 현실적인 제약들이 있음. 송금 기록을 다수에게 공개하는 점과 처리 속도 또한 느리기 때문이다.

기관들 입장에서 모든 걸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이를 악용하기 위한 적대적인 존재들에게 국민이나 국가의 민감한 부분들도 공개될 수 있는 등의 리스크들이 생겨나게 된다. 그렇기에 퍼블릭 블록체인보다는 폐쇄적인 프라이빗 블록체인이 기관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덜 부담스러움.

이어서 리플 랩스는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고자 금융기관에 최적화된 프라이빗 블록체인 리플넷을 내놓았으며, 금융기관들은 중앙 은행을 거치지 않고도 리플 블록체인 내에서 은행간 거래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리플랩스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비트코인이 냅스터라면, 리플은 스포티파이, 아이튠즈다"라고 한다.

냅스터란 개인이 컴퓨터 저장 장치에 갖고 있는 음원을 인터넷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음원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획기적인 서비스로 주목받았지만, 제도권의 지식재산권을 무시해 실패했고, 디지털 음원 비즈니스는 기존 시스템과 협업해 발전을 추구한 스포티파이와 아이튠즈에서 성공을 거뒀다.

비트코인을 언급하고 있지만,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할 부분은 비트코인이랑 리플 중 뭐가 더 낫냐가 아니라 리플이 제도라는 키워드와 연관된 기관들에게 왜 최적화될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를 봐야 한다.

1. 먼저 규칙이나 정책들을 따를 수밖에 없는 은행이나 금융기관들이 모든 것을 다수에게 공유해야 하는 투명성을 갖춘 퍼블릭 블록체인을 활용하기보다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적합하다는 점이 있고,

2. 영리 목적을 띄고 있는 리플 사이기에 사회법을 고려하면서 발전하고, 또 고객들이 상품을 사용하는 데 있어 제도권적인 마찰이 일어나지 않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을 캐치할 수 있어야 한다.






리플 전망

리플사가 영리적인 목적을 띄우고 있는 만큼 냉정하게 득과 실을 따져야 하는 입장이다. 이러한 이유로 리플이 필사적으로 변화하는 부분은 긍정적인 판단 요소라고 본다. 리플 소송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리플이 나중에 소송에 걸릴 수 있는 모델이라는 것을 리플 사는 간과하지 않았을 거다.

문제가 되는 모델을 보유해봤자 득이 될 수 없는걸 누구보다 잘 알 거임. 리플 사는 유망한 비전을 가졌으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 그들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리플 시세가 오르지 않는다고 해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들을 놓치는 것은 너무 아쉬움.

2021년 5월에는 이집트 국제 은행과 LuLu 국제 거래소가 리플 넷을 통해 연결되어 이집트로의 송금 경험을 향상 시킨다면서 리플은 북아프리카 국가에서 가장 큰 은행인 NBE 이집트 국제 은행과 파트너십을 알리게되어 기쁘다고 발표함. NBE는 UAE 기반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인 LuLu International Exchange와 리플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인 리플넷을 통해 연결되어 UAE로 부터 이집트로의 국경을 넘는 결제를 처리한다.

특히, 이집트는 2020년 한 해에만 240억 달러 (한화 약 26조 7,600억 원)의 송금액을 받아, 인도, 중국, 멕시코, 그리고 필리핀에 이어 전 세계 5대 송금 대상국으로 오르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리플이 오만 제2의 은행과 리플넷 국제 결제 제휴를 맺었다며, 오만 제2의 은행인 도파르 은행과 리플넷을 통한 국경 간 모바일 결제 사업을 제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도파르 은행은 리플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에 가입하고, 인도 민간 은행 인더스 은행과 연계한 실시간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지속적인 실질적 사용 사례 및 확장들을 고려해볼 때 2021년 CNBC 혁신기업 50에 2년 연속 임명된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으며, 리플 네트워크와 리플 코인이 CBDC에 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도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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