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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비트코인 알트코인 기관이 왜 매수했는지 알아보자.

by 몬재다 2021. 6. 2.


결론부터 말하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에 기관들이 들어오는 이유는 헷지 수단이다. 달러를 돈 복사하듯이 마구 찍어내고 있기에 미국의 물가지수는 작년 6월 대비 5배가 올라버렸다. 현재 기관이 왜 헷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에 들어갔는지 살펴보자.





달러 약세

비트코인-달러
비트코인-달러

 

최근 비트코인 매도량이 계속해서 줄어드는 와중에 크립토 관련 미디어에서는 계속해서 온체인 데이터를 근거하여 시장에 긍정적 기사를 내놓고 있다. 코인 시장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근거 중 가장 눈에 띈 기사의 내용을 보면,

지난 4월 미국 개인 소비 지출이 지난해 대비 3%가 올랐으며, 지난 1992년 7월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이 내용이 바로 정부와 기관 그리고 크립토 시장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실마리를 풀 수 있는 핵심이다. 최근 경제 지표들을 살펴보면, 우려할 만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

미국의 물가 지수는 작년 6월 대비 5배가 올랐고, 인플레이션은 저번 달 대비 2.6에서 4.2까지 올랐다. 작년 6월부터 약 7배가 올라버림. 미국 달러의 구매력을 보여주는 DXY 지수 역시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음.

전설적인 투자가 레이달리오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이 연일 찍어내는 달러는 인플레이션을 야기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연일 달러를 찍어내는 규모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계속해서 증가 중임.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억압받고 있는 가운데, 부양 정책으로 달러를 찍어내니 잠깐만 괜찮지 향후 사태는 더 나빠질 것이다. 한동안 미국 경제를 포함 전 세계 경제는 이러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거라고 봄.






기관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진입한 이유

그러므로 기관 차원에서는 필연적으로 자본을 헷지할 수단을 찾고 있으며, 암호화폐가 헷지에 좋은 대체 수단임을 이미 그들은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기관들의 인터뷰에서도 그들은 항상 헷지를 언급해왔음. 이러한 경제 상황을 봤을 때

이번 비트코인 덤핑이 깊이 연관되었다고 보여지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개인이 체감하는 것과 기관이 체감하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만약 현금 구매력이 3%를 잃었다면, 1억 일 경우 300만 원이지만, 1조에 3%면 300억이다. 기관 입장에서 본다면, 미쳐버릴 거임.

가만있었는데, 300억 돈 삭제 버그가 걸리는 거다. 그러니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 상황인 거다. 우리들은 왜 현재 기관이 비트코인에 들어가는 이해를 해야 한다.

골드만삭스는 뉴스에서 공식적으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인정함. 그들의 크립토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몇 조를 굴리는 기관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돈 삭제 버그가 걸림.

만약 두 기관이 있다고 치자. 한 곳은 가만있고, 한 곳은 헷지로 크립토에 진출함. 가만있던 기관은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일말의 탈출 기회도 없는 거다. 반면 크립토에 진출한 기관은 헷지뿐만 아니라 투자 상승 가능성도 있음. 여기에서 우리는 새로운 시점으로 기관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 이렇게 두 분류로 나뉘지만, 우리가 관점을 기관으로만 국한시켜 보면, 기관들도 투자자 유치를 위해 서로 싸우는 상황이다. 이들 역시 기관끼리 경쟁을 해야 하는데, 밀려드는 자본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것임. 그런데 하나둘씩 기관이 암호화폐 시장에 눈을 돌려 미리 장을 주도하고 있으면,

크립토 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기관들은 똥줄 탈거다. 기관들 또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다른 기관과 실적이 비교가 될뿐더러 연일 수없이 많은 자금이 들어오고 있고, 큰 발전을 보이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에 들어가야만 하는 상황인 것임.






비트코인 전망

인플레이션 우려에 최소 현재 유동화된 자본력에 헷지가 필요한 기관은 더 절실히 크립토 시장에 투자가 필요함. 개인보다 급한 것이 어쩌면, 기관이다. 우리들은 미디어에서 떠드는 크립토 관련 뉴스에 떨기보다는 현재 24시간 찍어대는 달러에 경각심을 가져야 함.

결국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경우 크립토 시장은 자본을 지키려는 회피처로 폭발적인 자본이 밀려들어온 다음 엄청난 덤핑이 여러 차례 이어질 거다. 이 때문에 비트코인은 10만 불 이상 갈 거라고 봄. 감정적인 기사보다는 현재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살펴보자.

미국과 중국 등 계속해서 암호화폐를 규제하려 하고 있다 보니 개미들은 겁에 질려 크립토 시장을 탈출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 입장에서 보면, 정부는 대중을 관리해야 한다. 그래야 그들의 기득권을 이어갈 수 있음. 지금 경제는 화폐를 돈 복사하듯이 뽑아내 지탱을 하고 있다.

화폐를 계속 찍는다는 건 우리들의 자산을 뺏어 상처 난 경제에 약을 발라주고 있는 거다. 누군가는 그 뽑아낸 돈을 결국에는 값아야 하기 때문이다. 갚는 대상은 우리 모두임. 인플레이션으로 화폐 가치가 떨어짐으로써 우리 모두 그 빚을 갚는 거임.

그러므로 현재 크립토 시장에 사람이 몰리고, 자금이 몰리고 있는 거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 현상과 팬데믹 및 부양정책 이 모든 게 맞물려 크립토 시장에 자금이 커진 것이다.

이런 관점으로 보면, 우리는 현재 불장이 시작도 안 했다고 유추할 수 있는 것임. 그러니 뉴스 하나하나에 집중하지 말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

그리고 다른 그룹들 예를 들어 정부, 기관, 코인 채굴자 등 그들의 관점에서 무엇이 그들의 딜레마인지 어떤 문제를 앓고 있는지 이해가 필요하다. 그 모든 것이 베이스가 됐을 때 시장에서 수많은 노이즈를 제거할 수 있으며, 투자 방향성에 근간을 확실히 이룰 수 있는 것임.

위기 속에서 기회가 찾아오듯이 현재 경제 상황과 코로나 문제, 그리고 기관, 정부, 대중의 모든 이해관계와 문제점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갖고 미래 기술인 블록체인 공부와 시장에 냉철한 대응이 가능하다면, 시장에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크립토 시장은 매우 초창기라서 전체적 개념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이 코인판은 투기이고, 그냥 가치 없는 숫자를 주고받는다고 봄. 하지만 조금이라도 그 안을 자세히 봤다면, 그저 코인을 주고받는 게 아닌 엄청난 내재 가치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블록체인 우리가 현시대에 풀지 못한 많은걸 해결할 거다. 재산과 소유물을 누구에게도 증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며, 누구와 거래를 하기 위한 증명서도 필요 없어질 거다. 게임 안에서도 그 안에 사용되는 아이템 역시 진정으로 귀속될것이며, 페이스북에 우리들의 개인정보를 줄 필요가 없어질거다.

그리고 현재 우리는 디파이를 이용해 은행에서나 가능한 일을 클릭 몇 번으로 이익을 누리는 시대가 왔다. 확실히 개인투자자 역시 크립토 시장에서는 충분히 가능성 있는 곳이다. 이곳은 주식과 달리 대부분이 시장에 공개가 되어 있음. 온 체인 데이터와 프로젝트의 코드 소스 또한 전부 공개됨.

기관보다 펀더멘탈에 전문가가 될 수도 있음. 코인은 새로운 영역이기 때문임. 만약 컴퓨터 관련 전공자라면, 누구보다 빨리 시장을 읽을 수 있다. 프로젝트는 계속해서 자기들만의 세계를 만들고 있으며, 우리는 여기에 좋은 집을 지을 것 같은 프로젝트에 투자를 하는 거다.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활용하고 뉴스에 귀를 기울인다면, 분명 좋은 프로젝트를 찾을 것이고, 그 프로젝트와 같이 성장할 수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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