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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코인 시세 전망 중국 프로젝트의 장단점

by 몬재다 2021. 5. 17.


네오 코인의 장단점을 알아볼 거다. 네오는 2014년부터 약 8년간 개발한 프로젝트로 다른 플랫폼 도움 없이 독립이 가능해졌다. 추진력과 개발력은 높게 평가받고 있음. 그리고 개발자들에게 왜 매력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인지 살펴보자.




체인링크 필요 없는 네오 코인

네오코인
네오코인

 

네오 코인은 중국의 이더리움이라는 별명을 가진 프로젝트로 2014년 앤트쉐어라는 이름으로 다 홍페이와 Erik Zhang이 이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2017년 네오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 했다. 네오 코인은 이더리움과 같은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로써 네오 블록체인 위에서 개발자들은 디파이, nft 등의 분산형 프로젝트를 구동할 수 있다.

네오코인은 솔라나, 카다노, 폴카닷 등 수많은 블록체인 플랫폼 중 하나다. 하지만, 네오 코인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플랫폼들과 달리 개발자들에게 최적화된 블록체인 중 하나이다. 네오의 핵심 가치는 바로 개발에 필요한 거의 모든 서비스를 네오 블록체인에서 모두 제공하는 것이다.

체인링크를 보면, 외부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블록체인 앱에게 이러한 정보를 전송하는 서비스다. 블록체인에서 관리가 안 되는 데이터를 흔히 오프 체인 데이터라고 하는데, 오프 체인 데이터는 중앙화 방식이 대부분이라 체인링크의 검증을 거쳐 호출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라고 불림.

이러한 서비스를 전문용어로 미들웨어라고 칭함. 그래서 대부분의 앱에서는 외부의 데이터를 필요로 할 때 체인링크의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받아와야 했지만, 네오 코인은 자체 오라클 서비스로 오프 체인 데이터를 체인링크 서비스 없이 네오 네트워크 내에서 바로 가져올 수가 있는 것이다.





네오 코인 개발자 특화

이렇듯 개발자 입장에서는 효율적이고, 간단하게 프로젝트 개발이 가능하다. 그리고 두 번째로 개발자 관점으로 볼 땐 개발자들은 개발 언어에 큰 영향을 받는다. 한 예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개발하려면, 솔리디트라는 언어를 써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파이썬, C#, GO, 타입스크립, 자바 등 기존 언어에 익숙하고, 각각 다른 선호하는 개발 언어가 있다.

물론 개발 언어에 개념을 잘 아는 경험 많은 개발자들은 새로운 언어도 구조는 비슷하기 때문에 금방 익힐 수 있지만, 수많은 개발자들은 아무래도 자신이 익숙하게 사용하던 개발 언어를 선호하고, 자신이 자주 쓰는 언어를 통해 더욱더 복잡하고 정교한 프로젝트를 만든다. 네오는 개발자들 입장에서 그들이 사용하기 편하게 쓸 수 있는 개발 언어를 블록체인 개발 진출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사실 일반인들은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기 힘들 거다. 하지만 이런 선호도는 굉장히 중요함. 만약 우리들이 개발자라면, 이미 알고 있는 개발 언어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과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 있다면, 아마 대부분이 익숙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개발할 거다.

그러므로 비교적 다른 플랫폼들보다 신규 개발자들이 테스트를 하든 정식 개발을 하든 네오 블록체인 안에 노출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많을 거다.






독립 가능한 네오 코인

파일 코인은 전 세계 파일 관리 노드들이 파일 요청을 받으면, 저장 및 전송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프로젝트다. 시총 또한 24위로 규모가 큼. 하지만 네오는 이러한 분산용 파일 저장 및 전송을 자체적으로 네오 안에서 가능하도록 구현해 다른 블록체인에 그들의 프로젝트에 소중한 파일을 보관할 필요가 없어짐.

네오 안에서 인센티브를 얻기 위해 자발적으로 유저들이 노드를 구동할 것이고, 자연스럽게 분산형 파일 저장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이다. 네오의 분산형 파일 저장 서비스를 통해 프로젝트의 모든 데이터를 다른 중앙화 방식이나 파일 코인을 통하지 않고, 네오 플랫폼에서 편하게 저장하고, 빠르게 불러올 수 있음.

이로써 블록체인 앱은 진정한 탈 중앙화 어플리케이션이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네트워크 내 분산형 파일 저장은 개발의 편의성과 단순함을 제공하여, 더 빠르고, 견고한 프로젝트 개발에 초석이 됨. 네오는 이렇듯 꼭 필요한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므로 블록체인을 보다 더 안정적으로 관리하려고 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핵심 서비스는 3자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개발해서 네이티브화 시키는 거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블록체인에서 핵심 요소가 바로 아이덴티티 문제이다. 카다노의 아이덴티티 검증을 담당하는 프리즘처럼 네오 역시 네오 아이디로 자체적으로 아이디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렇게 수많은 네이티브화 어플리케이션을 독자적으로 개발한다는 건 그들이 얼마나 열정적이고, 수 없이 많은 시간을 들여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는지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다. 2014년부터 약 8년간 개발한 프로젝트로 네오의 개발력과 추진력은 다른 프로젝트와 견주어도 높게 평가할 수 있음.





네오 코인 장단점

블록체인에서 거래할 때 복잡한 암호같이 보이는 Contract 주소는 한눈에 어디인지 정확히 알 수도 없고 관리도 어렵다. 흔히 인터넷에서 ip 주소도 복잡하고 관리가 어려워 dns 즉, 도메인 네임 시스템을 통해 영어 단어로 주소를 바꿔서 편하게 사용한 것처럼

네오는 자체 개발을 통해 컨트랙트 주소를 영어로 관리하여 유저들이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그 주소 역시 NFT화 시켜 도메인을 사고파는 것이 가능하게 됨. 계약기간 동안 주소를 영어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웹사이트 개발을 한다고 예를 들어본다면, html이나 css 아는 사람들은 웹사이트가 커지면서 css가 얼마나 관리하기 힘든지 알 거다. 프레임과 계획 없이 개발을 하면 나중에는 어디가 어디인지 체계적으로 관리가 어렵고, 거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

이런 문제점에 영감을 받고 트위터 개발자들은 편리하게 모든 걸 정리해서 쉽게 css 관리를 위해 부트스트랩이나 프레임워크를 내놓음. 이로써 쉽게 웹사이트 디자인 관리가 가능해짐. 그리고 html 역시 페이스북 팀이 개발한 React 같은 프론트엔드 관리 라이브러리로 보다 개발자들을 편하게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이렇듯 블록체인 네트워크 역시 가장 기초로 하는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개발자들은 온전히 프로젝트에만 집중하려고 하는 거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미개척 땅과 같다. 여러 프로젝트가 와서 거기에 거주하며, 집을 짓는 것임.

그 땅의 어떤 곳은 아무것도 제공해주지 않지만, 네오는 그들을 위해 삽과 곡괭이뿐만 아닌 포크레인까지 빌려주는 곳으로 생각하면 된다. 아직도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초기 단계이다. 여러 프로젝트가 많이 생기는 곳이 자연스럽게 유저도 늘어날 것임.

네오코인은 현재 집을 지으러 오는 개발자들에게 집중하고 있음.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은 그들만의 철학을 가졌는데, 어떤 곳은 블록체인 성능에 집중하거나 네트워크 실사용 유저에 힘을 싣고, 네오처럼 개발자에 집중하는 곳도 있다.

이렇듯 투자자 입장에서는 프로젝트의 철학을 살펴보고, 미래를 가늠하면서 아직 인큐베이팅 상태의 프로젝트들을 미리 선점할 수 있다. 네오는 확실히 그들만의 철학을 가짐. 그리고 오픈소스이며, 자유롭게 개발에 참여 가능하다. 하지만, 중국 기반 프로젝트로 정치적, 사회적 방향성이란 추가 예상이 필요하다.

하지만, 네오가 지금껏 프로젝트 개발의 행보를 보면, 수많은 경험과 성숙한 네트워크로 투자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매력적인 프로젝트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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