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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파일코인 시세 전망 화려한 이사진과 기술 패권 전쟁

by 몬재다 2021. 5. 15.


암호화폐를 공부하다 보면, 해당 코인의 기술이나 배후에 있는 인프라를 알고 나면, 거기까지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파일코인을 면밀히 살펴보자.





파일코인 시세 급등 원인

파일코인
파일코인


이 포스팅을 읽기 전에 이전에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한 파일코인 글을 참고하자.

2021.04.26 - [코인] - 파일코인 시세 전망 돈 넣어도 괜찮을까


이전에 작성한 파일코인의 주제를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첫 번째는 빅데이터에 맞춘 초점, 두 번째는 공유경제, 그리고 중국의 움직임이다. 파일코인 관련된 빅데이터와 공유 경제라는 기술은 시대와 기술의 격변의 분기점인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이며, 그만큼 각국에서는 기술적인 선두를 달리기 위해 기술 패권 경쟁에서 치열하게 준비 중이다.

2021년 4월에 기사를 보면, 파일코인이 독자 인터넷 인프라 구축하려는 중국의 의도에 부합한다고 한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파일코인 급등 배경에 중국이 있다고 분석했다. 디크립트는 최근 며칠간 중국에서 파일코인 채굴이 성행한 것이 시세 급등 원인이라고 지목하였으며,

중국에서 파일코인 관련 주요 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두명과 파일코인이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에 대해 묻자 그들은 중국 당국이 파일코인 채굴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것은 파일코인의 탈 중앙화 스토리지 플랫폼이 미국과의 기술 냉전 시대에 자체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해 방어하려는 중국의 목적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함.






IPFS 기술 패권의 중심

대체 왜 IPFS가 기술 패권의 중심으로써 부각되는지 한국 경제 박대석 칼럼을 통해 알아보자. 빅데이터 시대로서 현대인은 인류 5천 년간 축적된 데이터의 양과 맞먹는 정보를 매일 생성하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빌리티 등 모두가 데이터로 움직인다. 구글은 한국의 대통령, 시장, 국회의원이 누가 될지

앞으로 어떤 상품이 많이 팔릴지 미리 안다고 함. 검색어 등 사이버상 움직임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면,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칼럼에서 말하듯이 모두가 데이터로 움직인다는 것이 핵심 키워드다.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 그리고 기술의 진보와 발전에 데이터는 가장 근본이 되는 기반임.

인공지능 또한 거대한 양의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고, 사물인터넷 또한 사물 간 인터넷을 연결이 돼 각자가 가진 데이터를 참고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스로 분석하거나 학습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줌. 자율주행도 카메라가 주위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운전하는 것인데, 이 또한 어떤 게 도로인지, 자동차인지, 언제 멈춰야 하는지 등의 모든 학습 데이터가 필요하다.

스마트 시티도 도시 안에 존재하고 있는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 등이 원활하게 운용되기 위해 관리되는 학습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데이터 분량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에는 쉽지 않음. 즉, 4차 산업혁명의 기술패권을 쥐기 위해서는 주요 키워드 기술들이 원활하게 운용되게끔 만들기 위한 대량의 데이터들이 필요하다.

이러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저장기술이 필수적임. 칼럼을 더 살펴보면, 스마트시티는 기본적으로 ai기반의 빅데이터 분석과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통, 에너지 관리 등 인프라를 개선하는 도시지역으로써 2021년 중국 내 발전 속도가 빨리질 전망이라고 다룸.

치앤잔 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전 세계 스마트 시티 파일럿 프로그램 절반 이상인 800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중국 스마트 시티 시장 규모는 21년에는 18조 위안 한화 약 3009조 7,800억 원, 22년에는 25조 위안 한화 약 4,180조 2,500억 원을 넘어선다고 한다.

스토리지 기술뿐만 아니라 중국은 5g에도 집중하고 있다. 5g는 데이터 전송 속도, 대기 시간 감소, 원격 지원 서비스 범위 확대와 수행 가능, 다운로드 속도와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뿐만 아니라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그리고 빅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곳에 활용될 연결다리 역할로도 쓰임.

즉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기술도 필수적이며, 그 기술들이 적재적소에 빠른 속도로 전달되지 못한다면, 큰 의미가 없음. 그래서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도 5g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자본이나 중국에 대한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경제와 기술 그리고 돈 앞에서 투자자라면,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겉으로는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이라 하더라도 소리 소문 없이 뒤에서는 국가라는 개념을 넘어 기술의 선두주자들은 서로 협력해 발전하고 있다. 






파일코인 이사진

파일코인은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투자 및 확장 규모와 관련된 뉴스가 주를 이룬다. 파일코인 파운데이션이 전하는 소식을 살펴보면서 내부적으로는 어떤지 알아보자. 2021년 4월 파일코인 재단에 포스팅된 글을 보면, 파일코인 파운데이션과 파일코인 파운데이션 for the Decentralized Web 이사진 확대라는 제목으로 

파일코인 재단의 전 U.S 의원 최고기술 책임자였던 Nicole Wong이 참여하고, FFDW에는 블록체인 Association의 전무 이사인 Kristin Smith가 참여한다. 여기서 언급된 Nicole Wong은 구글의 전 상무 겸 부고문변호사였고, 트위터의 법률 담당 이사이기도 했다. 게다가 오바마 행정부에 의해 미국 백악관 기술 부책임자인 CTO로도 활동함.

이어서 그녀는 파일코인 재단 이사회에 합류하게 된 것과 파일코인 네트워크를 통해 더 강력하고 분산화된 웹을 구축하는 업무를 지원하게되어 기쁘다고 한다. 그리고 "파일코인은 온라인 정보를 넘는 소유권과 사용자 신뢰를 회복시키며,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전송, 저장, 공유하는데 있어 혁신적인 기술이 될 가능성을 가졌다"라고 언급함.

그리고 파일코인 파운데이션 for the Decentralized 웹 이사진에 참여하게 될 Kristin Smith는 워싱턴 DC 기반의 무역협회인 The BlockChain Association의 대외 담당 이사이며, 암호화폐 산업을 위한 정치활동 위원회인 HDDLpac의 공동 창립자 및 이사를 맡아 근무 중이다.

그리고 10년 동안 국회의사당에서 보좌관으로 일했으며, 상당 부분은 기술 정책이 집중했던 살마이다.






파일코인 전망

파일코인 파운데이션은 파일코인과 관련 기술 개발을 전담하는 독립 단체이고, 파일코인의 내부적으로는 미국 정부에서 기술담당이었던 사람들이 운영진으로 들어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어느 한쪽에 치중되어 있는 게 아닌 양국이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프로젝트임. 투자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 우리 관점에서는 파일코인의 미래가 긍정적이라고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다.

추가적으로 최근 그레이스케일 자산 운용사의 움직임은 2021년에 신규로 포트폴리오에 등재되었던 코인들에 대해서 매집 동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가격적인 측면을 떠나 가치투자 관점으로 본다면, 파일코인의 기술과 더불어 프로젝트의 규모를 함께 참고하면서 파일코인의 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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