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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트럴랜드 코인 전망 서부개척시대 같은 노다지 공간

by 몬재다 2021. 5. 12.


이전에 포스팅한 디센트럴랜드에 대한 생각과 추가적인 정보를 보고, 앞으로 맞이하게 될 가상세계가 정말 어떤 것인지 알아보자. 아래 글을 먼저 읽고 온다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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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트럴랜드 기술 확장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공부하거나 기술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항상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4차 산업혁명에서 다뤄지는 키워드들에 대한 개념과 기술들에 대한 개념이 정확하게 정의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함. 파일코인에서 다뤘던 빅데이터를 생각해보면,

2021.04.26 - [코인] - 파일코인 시세 전망 돈 넣어도 괜찮을까


어디까지가 빅데이터인지 어떤 규모를 정확히 빅데이터라고 칭하는지 애매모호함.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대한 경계선을 어디서부터 둬야 할지도 사실 애매모호한 상태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것들이 당연하다고 본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기술들로 새로운 세계가 구축되기 때문임.

어떤 세상이 열릴지 모르는 곳에서 기회가 있기에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대기업들이 가상현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음. 그리고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기술들이기 때문에 새로운 개념들이 빠르게 확장되어 가고 있다. VR, AR, MR, XR 등등으로 말이다.

 

- VR

Virtual Reality의 약자로써 흔히 알려진 가상세계를 말한다. 디테일하게 풀자면, 가상세계에서도 현실처럼 느끼게 하는 목적이 있는 기술이다. 즉, 가상 세계 안에서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감각들 예로 촉각, 청각, 후각, 시각, 미각 등을 자극해 실제처럼 느끼게 함.

VR의 대표적인 활용 모델은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시리즈와 같이 고글을 착용해 접속하는 것이다. 접속이라는 개념 때문인지 VR은 외부세계와 단절된다는 개념이 따라온다.

- AR

Augmented Reality의 약자로써 증강현실을 의미한다. AR 또한 가상현실의 한 분야로 정의되고 있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AR과 같은 경우 실제로 존재하는 환경에서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 등을 통해 실제 환경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방법이다. 가장 쉬운 예시로는 포켓몬 GO다.

이 게임은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실제 배경 위에 포켓몬이 등장한 것처럼 만들어냄. 즉, VR과 같이 현실세계와 단절되는 것이 아닌 현실 세계와 조화를 이룸. VR은 페이스북이 가장 강하게 밀고 있다면, AR은 애플이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 MR

Mixed Reality의 약자로써 혼합 현실이라고 칭한다. 즉, VR과 AR의 한계를 넘고, 두 기술을 합친것임. 현실과 가상세계가 하나가 되는 세계를 생각하면 됨. 쉽게 풀자면, 뭐가 그래픽이고, 무엇이 가상이고, 어떤 게 현실인지 구분이 안 되는 것이 일상인 세계를 의미함.

이 분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최근에는 애플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XR

EXTENDED REALITY의 약자로써 VR, AR, MR 기술을 모두 포괄하고, 그 이상을 의미하는 개념으로써 확장 현실을 의미한다. VR, AR, MR도 대략적인 값만 이해가 되는 이 시점에서 XR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개념이며, 기술이라고 생각된다. 현실에서 가상물체를 만지거나 느끼는 것이 가능한 세계임.

XR은 제조업의 생산성을 끌어올릴 열쇠로 꼽혀 정부는 화학, 자동차, 조선해양 등 국내 3개 제조 분야의 가상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건설, 유통, 국방, 교육 등에도 XR이 접목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VR, AR, MR, XR 등을 알아봤는데, 디센트럴랜드 얘기나 할 것이지 왜 이런 개념을 설명하는지 의아한 사람도 있을거다. 아직 정의되지 않은 기술들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어떤 특정 기술이 어떻게 적용될지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다고 봄.

마찬가지로 디센트럴랜드를 바라볼 때 VR이라는 테두리에 가두고만 있는 게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음. 위에서 설명한 VR, AR, MR, XR의 개념들이 더 커지고, 향방이 달라 보이지만, 결국은 실생활에 접목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미 실생활에 쓰일 정도로 큰 발전중인 현재 DCG가 투자하고 있는 디센트럴랜드는 과연 단순히 VR이라는 테두리에 갇혀 있는 세계관으로 바라봐야 할까? 그들이 디센트럴랜드를 통해서 그리고자 하는 메타버스는 과연 어떤 모습이고, 디센트럴랜드는 어디까지 확장이 가능할지 알아보자.

21년 4월에는 일론머스크가 뉴럴 링크를 통해 기기를 쓰지 않고, 생각만으로 게임하는 원숭이를 공개했다. 심지어 이 뉴럴 링크가 빠르면 올해 말 사람의 두뇌에 칩을 이식할 수 있다고 함. 지금은 고글이나 렌즈, 휴대폰 카메라 등 다른 기구들을 사용해 VR, AR, MR, XR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만약 뇌 활동만으로 기기를 제어하는 시대가 온다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조화는 그렇게 어려운 문제라고 보여지지 않는다. 너무 이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현실세계보다 가상세계가 주 무대가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음.






디센트럴랜드 코인

디센트럴랜드-코인
디센트럴랜드-코인


디센트럴랜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현실 플랫폼이다. 디센트럴랜드 값어치를 단순히 게임이라는
카테고리나 게임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써 평가하는 게 과연 옳은 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과거 미국 서부개척시대처럼 현재 디지털 개척시대가 벌어지고 있다. 수많은 벤처기업, 혁신기업이 디지털 세상 속에서 생태계를 만들고, 코인을 쏟아내고 있음. 블록체인에 가상 세계를 만들어 땅을 팔기도 하고, 백화점도 짓고, 음악회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심지어 카지노에서 사람을 고용하고 월급을 주는 모든 일들이 디센트럴랜드에서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으로 볼 때 디센트럴랜드를 단순 게임으로만 한정 지어서 볼 수 없음. 분명 DCG와 배리 실버트도 디센트럴랜드 코인 MANA를 게임의 관점으로만 보고 있지 않다.

이미 디센트럴랜드 내에는 DCG의 땅이 있고, 그들의 모든 파트너와 투자자들과 함께 비즈니스 센터 프로토타입을 구축해둠. 그리고, 크라켄, 코인베이스, 비트페이 건물도 있음.

크라켄은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은행 설립 인가를 취득해 은행 직원을 획득한 거래소이다. 그리고 크라켄 트윗을 보면, 심심치 않게 디센트럴랜드에 있는 크라켄 본사를 홍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다 보니 단순 게임처럼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걸로 그치는 공간이 아닌

제2의 세계관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공간을 구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에 한편으로는 이런 상상도 할 수 없는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 사용하는 도구가 디센트럴랜드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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