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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이더리움 클래식 전망 비관론자들이 사라진 이유

by 몬재다 2021. 5. 10.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하는 이더리움 클래식에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세력들은 ETC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볼 거임. 먼저 여러 가지 저항과 흐름을 살펴보고, 어떤 부분에서 이더리움 클래식 미래가 기대되는지 확인하자.





이더리움 클래식 이미지 탈바꿈

이더리움클래식

 

이더리움 클래식에 대해 디테일하게 알고 싶으면 이전에 포스팅한 아래 글들을 참고하자.

2021.04.28 - [코인] - 이더리움 클래식 시세 전망 돈 넣어도 괜찮을까

2021.05.02 - [코인] - 이더리움 클래식 시세 전망 새로운 전환점



이더리움 클래식은 예전부터 굉장히 욕먹던 코인이다. 가격 상승도 부진했고, 개발이나 제대로 되고 있냐고 비꼬면서 연이은 해킹 사태에 많은 비난을 쏟았었음. 그러다가 21년 4월 17일 이더리움 클래식 트위터에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이건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거대한 것이 다가오고 있다"라는 내용과 함께 최고가를 갱신했었다.

그리고 4월 17일 배리 실버트가 트위터로 재밌는 말을 남겼는데, 내용을 보면, "나의 이더리움 클래식 안티와 비관론자들 다 어디 갔냐?"라고 남김. 실제 이날을 기점으로 대중이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비관론자들의 의견이 많이 죽었고, 온, 오프라인과 주변에서도 이더리움 클래식 매수 의견이 많이 다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중들과 달리 배리 실버트는 이미 매스컴에 널리 알려질 만큼 이더리움 클래식을 과거부터 많이 매수하고, 보유한 것으로 유명하다. 배리 실버트 16년 7월 트윗을 보면 "비트코인이 아닌 첫 번째 다른 디지털 통화를 샀다. $0.5에서 리스크와 보상이 있음을 느꼈고, 냉정하게 승선했다"라고 이야기함.

배리 실버트는 비트코인을 7달러부터 매수한 암호화폐 선구자이다. 그리고 그는 이더리움 클래식을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 중 첫 번째로 매수하는 것을 선택했고, 그의 첫 매수 가격은 0.5 달러로 한화 약 557원이었다.

현재 그레이스케일 포트에서도 GDLC를 제외하면, 3번째로 투자 규모가 크다. 2013년 비트코인 등재 이후 2017년에 등재되어 지캐시, 이더리움과 함께 가장 오랫동안 포트에 남으면서도 가장 많은 양이 공급됐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해킹 사태와 많은 비난이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레이스케일 포트에서 자리를 지킬 만큼 잠재력과 가치가 검증된 코인으로 이미 선택됨을 알 수 있음.

올해 4월 15일에는 이더리움 베를린 하드 포크가 진행됐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 트랜잭션의 비용을 줄이고, 가스 비용의 효율과 선택적 트랜잭션 접근 등의 여러 가지 부분이 개선된다. 그리고 7월에 예정된 런던 하드 포크에서는 이더리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고자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정해진 기본료를 내고, 채굴자들에게 팁을 주는 시스템

EIP-1559가 예정되어 있다. 이전 2번째 이더리움 클래식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러한 흐름은 곧 채굴자들로 하여금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넘어오게 만드는 환경임을 알 수 있다.






이더리움 클래식 세력이 보는 시점

이더리움 클래식은 4차 산업혁명 키워드 중 하나인 iot과 연계되어 있다.

 

iot란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스마트 기기 하나로 정보나 값들을 통합 관리 가능하고, 사물들이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아 스스로 분석 및 학습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줌.


이렇게 사물들이 서로 연결되어 스스로 분석하면, 작게는 냉장고가 스스로 어떤 음식이 부족한지 파악해 자동으로 주문을 넣고, 옷장이 스스로 날씨 데이터를 종합하여 어떤 옷을 입는 게 좋은지 추천해주고, 블라인드가 스스로 시간에 맞춰 움직이면서 사람의 손길이 점점 줄어드는 스마트 홈 구축이 가능해지고,

더 나아가 모든 사물들이 연결되어 도시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스마트 시티나 스마트 팩토리 또한 실현이 가능하다. 2016년 9월 배리 실버트 트윗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고, 리플은 SWIFT 2.0, 이더리움 클래식은 iot의 gas, 지캐시는 익명성 거래를 의미한다고 한다. 배리 실버트뿐만 아니라 그레이스케일에서도 이더리움 클래식을 통해 iot에 대한 기회를 바라보고 있음.

2018년 그레이스케일에서 작성한 이더리움 클래식 투자 논문 내용 중 iot 부분을 요악하자면, 2025년에는 규모가 3.9조 달러 한화 약 4,431조 4천8백억 원 ~ 11.1조 달러 한화 약 1경 2,359 조 8천5백억 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만큼 그레이스케일도 iot를 굉장히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는 걸 알 수 있는데,

이 iot 분야에 이더리움 클래식이 우수한 기능을 갖춘 확장 플랫폼으로써 글로벌 iot를 달성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하고 있다. 데이터 보안과 사생활 보호, 상호 운용, 경제적 이익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데, 상호 운용성에 대해 다뤄볼 거다.






이더리움 클래식 상호 운용성

이더리움 클래식은 스마트 컨트랙트의 통합을 통해 etc 네트워크에 구축된 비즈니스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보편적인 상호 운용성을 제공한다고 한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사람의 개입이 없어도 자동적으로 정보나 가치를 M2P 혹은 M2M 방식으로 독립적인 기기간에 연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이더리움 클래식이 어떻게 글로벌 공급망을 최적화하는데 쓰일 수 있는지 그려볼 수 있으며, 공급 업체나 제조업체, 도매 업체 및 소매 업체는 재고 관리와 운송, 유통, 회계 및 결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면서도 상호 운용이 가능한 m2m과 m2p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 함.

실제로 이더리움 클래식이 개발하고 있는 Sputnik VM은 호환성을 유지하는 EVM의 기능을 구현한다.





EVM = Ethereum Virtual Machine 이더리움 가상 머신

스마트 컨트랙트를 배포하거나 실행을 처리하는 이더리움의 일부로써,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노드들이 공유하는 거대한 탈 중앙화 된 분산 컴퓨터다.


그리고 이더리움 클래식이 개발한 Sputnik VM은 효율성과 낮은 컴퓨터 리소스의 소비를 통해 iot 장치에 적용이 가능한 VR을 개발한 것이다. 특징으로는 독립적으로 실행이 가능 하머, EVM 사용과 호환이 되는 다른 블록체인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게 됐다. 특히 이 부분이 중요한데,

과도한 계산에 소모되는 리소스도 최소화시키면서 매우 낮은 컴퓨팅 파워의 장치에도 통합이 될 수 있어 iot를 겨냥하고 있는 이더리움 클래식의 다양한 디바이스들로 다양화하거나 확장할 수 있다. 즉, 사물들에 삽입되는 칩들과 같이 작거나 낮은 컴퓨팅 파워의 장치나 칩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는 모습으로 iot를 노리는 걸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8월 이더 플랜은 이더리움 클래식에 있는 기회 중 The DAO 하드 포크 이후 이더리움 클래식의 첫 번째 목표이자 비전이었던 것처럼 iot 산업에도 최적이라고 본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 클래식 쪽에서도 iot에 대한 비전을 가졌고, 해당 비전이 The DAO 하드 포크 이후 이더리움 클래식의 첫 번째 목표이자 비전이었다고 얘기할 정도로 오래전부터 포커스를 맞춘 목표임을 알 수 있다.

 

이어서 20년 3월에는 이더리움 클래식이 체인링크와 협업해 오라클 문제를 해결한다는 기사의 내용에서도 이더리움 클래식은 체인링크와의 협업을 통해 오라클 문제를 최소화하고, 블록체인 밖 데이터를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체인링크는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가 외부 데이터, 웹 api, iot 장치 등에서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체인링크의 오라클 솔루션이 이더리움 클래식의 스마트 컨트랙트와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거임. 이를 통해 이더리움 클래식 랩스 창립자인 제임스 또한 블록체인 밖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자들이 이더리움 클래식을 활용해 실사용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이더리움 클래식을 활용한 개발이 더 쉽고, 원활해졌다고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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