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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라이트코인 시세 전망 돈 넣어도 괜찬을까

by 몬재다 2021. 5. 10.


가상 자산 시장에 관심이 쏠리면서 신규 인원뿐만 아니라 새로운 코인들도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다. 이럴수록 역사가 오래되고 검증된 코인들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봄. 비트코인과 함께 긴 역사를 가졌고, 가장 자산계 은으로 불리는 라이트코인에 대해 알아보자.




라이트코인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 (중국계 미국인)
2011년: 구글 재직 중 라이트코인 개발)
2013년: 코인베이스 입사 (2017년 퇴사)


라이트코인은 은색 비트코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그 역사와 인지도는 오랜 시간을 거쳐 왔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에서 최초로 하드 포크로 탄생된 암호화폐이다. 2011년 10월에 생겼고, 중국계 미국인 찰리 리 라이트코인 창시자는 2011년 초 비트코인을 접했고,

이에 매료되어 비트코인 단점들을 보완하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암호화폐 개발을 다짐했다. 당시 구글 재직 중에 라이트 코인을 개발하였으며, 2013년에는 DCG의 지원을 받고 있는 코인베이스에 입사해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했고, 2017년에 퇴사할 만큼 창시자의 커리어도 대단한 걸 알 수 있다.






라이트코인 장점

비트코인은 거래량이 늘수록 거래속도가 크게 떨어지고, 수수료 또한 굉장히 비싸다. 그래서 라이트코인은 라이트닝 네트워크라는 솔루션을 도입함. 라이트닝 네트워크란 오프 체인 거래 방법을 사용한다.

즉, 거래의 모든 내용을 오프체인에 등록 후 종합한 뒤에 최종적으로 나오는 결과만 온 체인에 업로드하는 방식임. 이 경우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래는 즉시 완료되고, 블록체인 상에서 승인 대기 시간이 사라진다. 오프 체인을 통한 거래인만큼 채굴자들에게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니 거의 제로에 가까운 수수료를 실현한다.

그리고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다중 키, 시간 잠금 계약을 활용하여 신뢰도를 증진시키는데, 블록체인 상의 내용을 변경하려면, 거래를 이행한 당사자들의 다중 키가 필요하고, 장부 청산 시 온 체인에 등록에도 다중 키가 필요하다. 또한 당사자들 간 합의된 거래는 시간 잠금 계약이 걸리기 때문에

단독적으로 한 사람이 계약을 파기하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형태로 장부를 수정해 온 체인에 등록할 수 없는 구조다. 그리고, 10분마다 블록이 생성되는 비트코인에 비해 라이트코인은 거래속도가 4배나 빠른만큼 2.5분마다 새 블록이 생겨난다.

때문에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거래량을 처리할 수 있으며, 블록 생성 빈도가 높은만큼 추후 더 많은 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다. POW 채굴 방식을 활용하고 있지만, 비트코인과 같이 채굴 난이도 높아짐에 따라 고성능의 GPU를 사용해야 함과는 달리 PC용 GPU로도 채굴이 가능할 정도로 간편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이렇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두면서 오랜 역사를 지닌 라이트코인은 현재 비트코인의 동생 혹은 은색 비트코인이라고도 불리며, 시가총액 10위권 안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라이트코인 한정된 수량과 반감기

라이트코인은 어떤 상승 요인들이 장기적으로 잠정 됐는지 살펴보자. 라이트코인 발행량은 비트코인의 발행량인 2천1백만 개보다 4배 더 많은 8천4백만 개다. 비트코인보다 발행 수량이 비교적 많아 보일 수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블록 생성 빈도가 높아

향후에도 소프트웨어를 수정할 필요 없이 더 많은 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점과 더불어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당 거래소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점들을 함께 고려해본다면, 더 자주 이루어지는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환경에는 적절한 수량이라고 본다.

라이트코인은 이미 2번의 반감기를 거쳤다. 2015년 8월 25일 첫 반감기를 거치면서 블록당 보상이 50 > 25개로 줄었으며, 19년 8월 5일에는 두 번째 반감기를 거치면서 블록당 보상이 25개에서 12.5개로 줄어듬. 현시점의 2021년의 블록 보상이 22.5개로 보면 되고,

다음 세 번째 반감기는 2023년 8월 5일에 예정되어 있다. 12.5개에서 6.25개로 개수가 줄 예정임. 반감기는 안정적인 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요인임.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세 번째 반감기는 라이트코인에게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본다.

게다가 라이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채굴 난이도가 코인의 가치나 가격 모두를 평가하는데 전부라고 할 순 없지만, 채굴 난이도가 올라가는 의미는 해당 코인을 얻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의미함. 즉, 하나의 코인을 위해 들어가는 자본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그리고 생산단가가 올라간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됨. 한편으로는 많은 채굴자들이 자신의 시간과 돈을 공들이고 있다는 의미로써 그만큼의 지지가 있다고 해석할 수 있고, 지지자들이 있다는 의미는 그 코인에 대한 가치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이다.

추가적으로 이제 이더리움 채굴자들이 채굴 가능한 코인들로 옮겨가는 흐름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채굴자들의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조심스럽게 예측해볼 수 있다.






검증된 라이트코인

라이트코인 또한 그레이스케일 자산 운용사에 등재되어 있다. 라이트코인 투자 규모는 GDLC 제외 기준 13개의 종목 중 4번째로 많다. 또한 GDLC에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레이스케일 자산 운용사가 검증에 검증을 거친 코인이라는 점도 알 수 있다.

GDLC 구성요소 수치는 달라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트코인이 가지고 있느 비율은 5개 중에서도 3번째 위치이다. 그리고 KYROS VENTRURES에서 제공하고 있는 그레이스케일의 공급된 코인 공급량을 보면, 라이트코인은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비트코인 캐시와 함께 2018년도 등재됐다.

공급량도 적은 편은 아님. GDLC와 그레이스케일 등재된 시기 그리고 비트코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하드 포크 되어 나온 점들을 고려한다면, 많은 차별하는 점들이 있겠지만,

비트코인 캐시는 블록체인의 사이즈를 키우는 접근법 등으로 블록체인 내부에서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했고, 라이트코인은 오프 체인을 활용하여 최종 결과만 온 체인에 등록하는 접근법 등 외부 요소를 적절히 융합해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했을 뿐 내재된 가치는 동등하게 검증되고, 좋게 평가받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음.






라이트코인 호재

21년 3월 22일 자 브라질 증권 위원회 남미 최초 비트코인 ETF 승인이라는 기사를 보면, 이번 승인한 ETF는 해시 덱스와 나스닥이 공동 개발한 지수 NCI를 추정한다고 한다. NCI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텔라 루멘, 라이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체인링크 총 6개 암호화폐 가격을 토대로 되어있다.

지수란 어떤 상품의 값에 대한 일정 기간 동안의 변동성을 측정하기 위해 비교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통계직 수치를 의미한다. ETP 상품을 다루는 데 있어 비교 축이 되는 종목들 중 라이트 코인이 들어가 있으며, NCI에 등재되기 위해서는 DCG의 코인베이스,

윙클보스 형제의 제미니 거래소, 미국의 중심적인 거래소 크라켄 등에서 일정한 거래량과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더불어 나스닥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만큼, 선별된 코인들을 선택했을 것이기 때문에 NCI 코인들은 검증됐다고 볼 수 있다. 


NCI 지수로만 활용될 뿐 아니라 최근에는 라이트코인 ETP가 출시되고 있다. 2021년 4월 스위스에서는 라이트코인 ETP를 출시했는데, 코인 셰어즈 피지컬 라이트코인 이름의 새로운 상품은 유럽의 규제된 거래소에서 출시된 최초의 라이트코인 ETF 상품 중 하나로 꼽힌다.

유럽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P 상품이 여러 가지 출시됐지만, 라이트코인 기반의 ETP는 극히 일부에 불가함. 스위스에서 라이트코인 ETP를 출시한 배경으로 라이트코인이 오래전부터 비트코인의 디지털 실버 대안으로 불렸다는 점을 들었다고 한다.


4월 6일에 이어 4월 12일에는 독일 증권거래소 XETRA에 라이트코인 ETP가 상장 예정이라는 기사도 뜨면서 독일 증권 거래소에 처음으로 라이트코인 ETP가 상장된다고 했다. 이렇게 비트코인 ETP 상장 흐름을 따라 인지도 있고, 검증된 코인들이 하나둘씩 ETP, ETF로 상장하는 가운데,

라이트코인도 예외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페이팔 월렛 내 보유한 암호화폐를 이용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처럼 페이팔 상품 결제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렇게 라이트코인은 실질적인 결제를 이룰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음.

라이트코인은 검증되고, 역사가 오래되었고 증명된 코인으로써 암호화폐 시장과 함께 자리 잡아가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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