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인

호라이젠 코인 시세 전망 돈 넣어도 괜찮을까

by 몬재다 2021. 5. 5.


익명성 코인 중 그레이스케일 자산 운용사가 채택한 호라이젠 코인에 대해 살펴보자. 3가지 특징과 세력들의 움직임 그리고 시세 전망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고, 세력들이 호라이젠 코인을 통해 그리는 그림을 같은 시각에서 바라봐보자.





호라이젠 코인

호라이젠-코인
호라이젠-코인


호라이젠 프로젝트는 2017년 5월에 ZenCash로 시작했었다. 미디어, 메시지, 돈에 관련된 P2P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었지만, 호라이젠으로 2018년 7월에 리브랜딩됨. 그리고 2019년 10월에 호라이젠 Sidechain System & Sidechain SDK (Software Developer Kit)을 출시하면서 블록체인 시스템에 초점을 맞추게 됐다.






호라이젠 코인 특징

1. 개인정보 보호 기능 선택적 운용

T-address = BTC와 유사하게 트랜잭션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일반적 주소 / 블록체인 상에서 공개적이며, 투명하게 이루어짐.

Z-address = 영지식 스나크 암호화 기술 사용 / 완전 익명이고, private 하며 / 발진사와 수신자 주소를 전송된 양에 대한 검열 우회.


호라이젠은 t-address와 z-address로 나뉘는데, T는 비트코인과 유사하게 트랜잭션을 구현하기 위한 일반적인 주소를 의미한다. 일반적인 주소이기에 블록체인 상에서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이루어짐. 반면 Z는 영지식 스나크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며, z-address 간의 트랜잭션은 완전 익명이고, 프라이빗하다.

발신자와 수신자 주소를 포함한 전송된 양에 대해 검열을 우회하면서 익명성 코인의 특징을 갖춤. 그렇기에 영구적으로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고, P2P 네트워크를 완전히 구현하면서도 일반적인 통신 거래와 익명성의 거래를 위한 두 가지의 기능이 탑재된 플랫폼이라고 보면 된다.

2. 퍼블릭 블록체인의 가치 실현 : 

누구든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다. 어떤 상위에 있는 조직의 승인이나 허가 없이도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개별적인 컴퓨터를 노드라고 부른다. 새로운 블록 생성에 참여할 수 있음. 


호라이젠의 노드는 업계에서 가장 큰 노드를 갖춘 개인정보보호 중심 블록체인 플랫폼으로도 유명함. 그리고 호라이젠은 광범위한 노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낮은 실행 비용을 실현하고, 퍼블릭 블록체인의 가치를 실현하며, 보안을 위해 스나크 증명 시스템을 적용해 변조에 대해 저항성이 있는 진실된 공공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현한다.




 

3. 호라이젠이 운용하는 고유의 사이드 체인 기술

사이드 체인이란 메인 체인에 붙어서 작동하는 하위 개념의 체인임.


쉽게 설명하자면, 메인 체인의 모든 데이터와 노드들을 계속 추가하고, 굴리면, 점점 메인 체인이 힘들어하고, 속도가 느려지면서 수수료 값도 올라가는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사이드 체인을 통해서 거래나 데이터 처리 일을 맡기고, 가장 핵심적인 데이터 정보, 기록들을 메인 체인에 남기면서 서포터 역할을 함.

호라이젠 사이드 체인인 Zendoo는 사이드 체인 확장 솔루션으로써 최초로 완전 분산되고,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사이드 체인 프로토콜이다. 호라이젠 고유의 사이드 체인 기술은 오픈 소스 SDK를 통해 호라이젠 메인 체인에 연결하면서도 독립적인 실행이 가능한 블록체인을 실현한다.

즉, 기업 자체 블록체인을 만들 수 있는 의미도 되고, 애플리케이션마다 호라이젠의 메인 체인과 상호작용이 가능하여 메인 체인으로부터 사이드 체인으로 호라이젠 코인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말은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하게 될 새로운 토큰 개발 필요성도 사라지게 할 수 있음.

호라이젠 코인의 이런 특징들을 살펴보게 된다면, 호라이젠은 블록체인의 문제점인 수용성과 유연성, 분산과 익명성 및 확장성에 대한 문제들을 고유의 사이드 체인 기술로 해결하며, 가장 큰 노드로 구성된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굉장한 잠재력과 기술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호라이젠 코인 그레이스케일

이런 특별한 기능을 가진 호라이젠 코인이 세력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본다. 그레이스케일 자산 운용사의 모회사인 DCG는 호라이젠 랩스에 투자하고 있으며, 그레이스케일 포트폴리오에도 호라이젠 코인이 등재되어 있다.

특히 그레이스케일에서 등재된 익명성 코인은 Zcash와 호라이젠 2 종류다. 투자된 규모도 Digital Large Cap을 제외한 13개의 종목 중 7위인 것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호라이젠-그레이스케일
그레이스케일-호라이젠-코인


그리고 KYROS VENTURES에서 제공하는 그레이스케일 자산 운용사의 공급된 코인 비율을 보면, 호라이젠 코인이 이더리움 클래식 다음으로 많은 공급량이다. 2018년에 등록되어 이더리움 클래식, Zcash, 이더리움보다는 늦게 등재 됐음에도 불구하고, 호라이젠 코인 보유 물량은 비교적 많다.





호라이젠 코인 배리 실버트

2020년 6월 11일 상장 기준이 까다로워 DCG의 코인베이스 거래소에서는 호라이젠 코인을 상장 검토 중이라 밝힌 바 있으며,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와 코인베이스 월렛에는 이미 호라이젠 코인이 있다. 코인베이스의 상장도 기대해볼 만함.

호라이젠 코인은 배리실버트가 언급을 자주 했던 코인이기도 하다. 2018년 11월 27일 그레이스케일의 펀드 매니저인 배리 실버트는 이더리움 클래식, Zcash, 디센트럴랜드, 호라이젠 코인을 확보하고 있다고 크게 뉴스에 나온 적 있으며, 2019년 7월 17일에는 트윗에서 어떤 사람이

배리 실버트에게 "미국 정부가 ETC와 MANA도 사용하겠지?라고 묻자 "호라이젠과 Zcash 그리고 라이브피어 또한 정부 사람들과 거대해질 거다"라고 답함. 그리고 2020년 8월 7일에는 "배리 실버트가 비트코인을 2016년도에 샀던 것처럼 호라이젠을 산사던데 그게 사실이냐?"라는 질문에

배리 실버트가 직접 비트코인을 2012년에 $7에 샀던 거에 가깝다고 답한 일화는 유명함. 마지막으로 배리 실버트의 2021년 1월 10일 트윗을 보면, "2021년은 익명성의 한 해가 될 것이다. 분권과 검열에 대한 저항 #ZEC, #ZEN"라고 언급함. 그레이스케일과 코인베이스 그리고 DCG 그룹이 투자하고 있는 것과 함께

2021년 익명성의 해가 될 것을 고려한다면, 호라이젠 코인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가질 필요가 있다.






호라이젠 코인 반감기

호라이젠 또한 비트코인, 지캐시와 같이 2천 100만개가 발행됐으며, 한정된 발행 수량과 반감기가 동시에 있다는 건 희소가치가 있다는 의미다. 또한 2천 100만개를 고려했을 때 위에서 봤던 그레이스케일의 호라이젠 코인 공급량을 함께 생각해본다면, 이들이 얼마나 많이 가졌는지를 알게 된다.

호라이젠의 블록체인 소스코드는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그렇기에 발행된 수량 또한 2천 100만개라고 말했으며, 반감기도 4년마다 한번 씩 찾아온다. 2020년 11월 30일 첫 반감기를 거치면서 기존의 블록 보상인 12.5개에서 6.25개로 줄음. 이에 대해 배리 실버트는 트위터를 통해 알린바 있다.





호라이젠 코인 시세

최근에는 갑작스러운 상승 있음과 동시에 코인마켓 캡 차트 기준으로는 최고가 갱신이 2021년에 찍은 걸 알 수 있다. 대중은 가격을 보지만, 세력은 미래를 본다는 사실을 새겨두자. 트윗에서 어떤 이가 "호라이젠 코인이 제2의 비트코인이 될 것인가?"라고 묻자

배리 실버트는 "ㄴㄴ 하지만, 내 생각에 언젠가 TOP 10 코인이 될 거야"라고 답했었다. 분석이 완전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차트적 관점이나 가격적 접근이 가치투자의 관점으로 본다면, 지금은 의미가 없어 보인다.






호라이젠 코인 단점

익명성을 보장하는 기술이 적용된 코인이라 다크 코인 이미지를 벗을 수 없다. 2020년 5월에는 업비트에서 호라이젠 코인이 상장 폐지가 된 바 있으며, 빗썸에서는 최근에 지캐시가 상장 폐지가 됨. 특히 아시아 권에 속한 국가들에서는 매우 부정적인 시각을 가졌다.

그렇기에 익명성 코인에 대한 언급이나 데미지가 들어오게 되면, 지캐시와 마찬가지로 호라이젠 코인도 어쩔 수 없이 함께 피해를 보게 된다.






호라이젠 코인 전망

2021년 호라이젠 로드맵을 보면, 위에서 언급했던 Zendoo라는 사이드 체인에 관련된 많은 개발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영지식 스나크 기술이 적용되어 기본적으로 익명성 기술이 탑재되어 있고, 그와 함께 사이드 체인 기술력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

Zendoo의 개념이나 호라이젠 랩스에 대해 살펴본다면, 블록체인 확장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사이드 체인 기술과 더불어 강력한 노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퍼블릭 체인의 이점을 확산하는데 노력중인걸 알 수 있다.

2019년 기사를 보면, 블록체인 플랫폼인 호라이젠 LABS는 본래 계획한 금액보다 2배나 많은 400만 달러 (한화 약 45억 1,400만 원)의 시드머니를 받았었다. 호라이젠은 기업들로 하여금 그들만의 블록체인을 만들 수 있는 사이드체인에서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그들이 사용하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과 함께 완벽한 그들만의 디지털 공간이 유지된다고 함. 다른 이들과의 사적인 대화과 가능하고, 사용자들에게 사적으로 정보를 게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함. 호라이젠 랩스의 CEO는

비싸지 않고, 계산이 빠른 맞춤형 블록체인 솔루션에 대한 상당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한다. 해당 산업에서 가장 큰 노드 네트워크를 갖추고, 익명성에 초점을 맞춘 호라이젠 코인의 높은 수준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한다.

배리 실버트에 따르면, 호라이젠 랩스는 기업이 맞춤형 디지털 원장 기술을 사업에 통합할 수 있고, 블록체인 채택에 있어 상당한 장벽을 없애면서 산업의 전반적인 면을 발전시키는 원활한 방법을 제공한다고 한다.

위의 내용들을 보면, 호라이젠은 분명히 익명성을 보장하는 기술로도 부각되고 있음. 하지만, 맞춤형 블록체인 솔루션과 거대한 노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부분을 생각하면, 호라이젠 코인에 대한 확정성과 미래 발전성 그리고 세력들이 호라이젠을 통해 그리는 그림을 조금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