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주식

롯데케미칼 주가 전망 돈 넣어도 괜찮을까

by 몬재다 2021. 5. 1.


플라스틱 재활용 전 세계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자. 증권사 의견은 매수이고, 목표 주가는 41만 원임. 주요 사업이 플라스틱 재활용인 기업이라 먼저 플라스틱이 해로운 이유에 대해 살펴보자.





플라스틱 단점

- 플라스틱은 사라지지 않고, 미세 플라스틱들로 분해되는게 최선임.
- 독성 화학물질이 발생해 질병을 일으킬 우려가 있음.
- 지하수를 오염시킴. 매립지 밑에 묻힌 플라스틱에서 독성 화학 물질이 배출되기 때문.
- 다른 오염 물질을 끌어당김.
-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수십억 달러의 큰 비용이 소요된다. 






롯데케미칼 사업

롯데케미칼-주가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의 주목할 키워드는 친환경 EOA, 3달 만에 작년 영업이익 초과, 탈탄소, ESG, 탄소중립, 컴파운드 제품 전 세계 첫 환경성적표지 등이 있다. 즉, 친환경 기업임. 1976년 설립된 롯데케미칼은 한국을 대표하는 화학 회사다. 현재 글로벌 수준을 보면, 8위 정도의 기업이라고 함.

친환경 제품 개발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바이오페트 생산에 성공했으며, 수처리 분야에 최적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을 제공하고 있고, 자연을 보호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임.

특히 PET 리사이클링 부문에서 세계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고, 롯데케미칼은 CAPA 확장 외에도, 지난 10년 동안 재생 플라스틱을 연구해왔다. 이 길은 롯데케미칼이 배터리, 태양광 대신 선택한 길이다.






기존 재활용 방식

현재 세게적으로 사용되는 재활용 방식은 1단계인 메카니컬이다. 롯데케미칼은 2023년부터 2단계인 케미칼 파일럿 설비를 가동할 계획임. 기존 메카니컬 방식은 플라스틱을 녹였다가 재가공해서 사용하는 건데,

단점으로는 대량 단일 및 순수한 폐기물을 수거할 수 없으며, 완성품의 물성이 저하돼 4~5회 이상 재활용하기 힘듬. 게다가 돈도 많이 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 중인 기술이 케미칼 리사이클링임.






롯데케미칼 재활용 방식

롯데케미칼의 PET 재생 방식은 폐-의류 (폴리스터)와 PET (병/용기)를 수거하고, PET의 전 단계인 BHET로 재탄생시켜 PET 설비에 투입된다. 더 작은 단위로 분해'정제되기 때문에, 높은 품질의 제품의 생산됨.


기존 메카니컬 방식 대비 장점으로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 범위가 넓어지고, 최종 제품의 순도가 신규 플라스틱과 동일해 더 위생적이다. 회수되는 만큼 영구적인 재활용이 가능함.

이는 사우디와 미국의 400조 원 규모의 석유화학 원료 (납사/에탄) 시장과 경쟁할 수 있고, 매출 원가의 45%를 컨트롤이 가능하다. 기존 플라스틱과 동일 전방에 사용 가능해 완전 대체가 가능해진다는 점도 물성이 저하되는 기존 재활용 방식 대비 프리미엄이 부가되는 요인임.

재활용되는 만큼,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할 수 있기에 플라스틱을 죄책감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됨.






롯데케미칼 투자 포인트

1.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대륙별로 설비를 갖춰 운임 상승 시 반사 수혜가 발생한다. 목표주가는 21년 BPS (주당순자산) 추정치 41만 원에 Target PBR 1배 (중상단)을 적용함. 하반기 조정을 감안해도 현재 시황은 사상 최고 수준임.

2. 롯데케미칼은 2030년 매출액 50조 원 영업이익률 15%가 목표다. 현재 진행주인 증설 및 신규 사업으로 충분히 가능한 실적으로 보임. 다만 재활용 기술이 빠르게 성장되고, 롯데케미칼이 업계에서 선두를 유지해야 함. 그리고 재활용 시장을 통해 사우디와 미국이 군립하는 400조 원 규모의 석유화학 원재료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가능해짐.

3. 최근 재활용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가 유럽에서 발표됐다. 코로나 이후 폐기물 (플라스틱) 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재활용 시장 성장은 생각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수많은 신재생/성장 산업들이 상업화에 가까워질수록 투자가 집중되고,

정부 규제와 보조금의 도움으로 계획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케미칼 실적

21년 1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21년 실적 또한 전년대비 매출액 36%, 영업이익 517%, 당기순이익 797%, 영업이익률 379%, 순이익률 582%로 아주 크게 상승될 전망임. 게다가 부채비율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60% 이하라서 현재도 준수하다고 볼 수 있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