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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이더리움 클래식 시세 전망 돈 넣어도 괜찮을까

by 몬재다 2021. 4. 28.


이더리움 클래식은 사람들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종목이지만, 큰 잠재력을 가졌다. 이더리움 채굴에 한계가 오면서 이더리움 클래식이 받을 수혜를 살펴보자.





이더리움 2.0

이더리움-클래식
이더리움-클래식


기존 코인 시장에 있던 사람들이 싫어하던 코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이더리움 클래식 잠재력을 언급했는지 알아보기전에 먼저 이더리움 2.0을 이해할 필요가 있음. 이더리움 2.0이 21년 본격적인 이슈와 동시에 지분증명 (POS) 전환이 가장 주목을 받았다.

 

이더리움 1.0 = POW 방식 Proof of Work 작업증명방식으로 채굴을 통해 얻은 양만큼 받음
이더리움 2.0 = POS 방식 Proof of Stake 지분증명방식으로 지분을 통해 받음


이번에 바뀌는 POS 방식은 이더리움 예치금액에 의존한다. 이를 통해서 보안과 확장, 에너지 효율성 등을 향상 시킬 수 있음. 일정 수량의 이더리움을 예치해두면, 비율을 통해서 이자를 받게되는거다. 주목할 점은 두 가지다.

1. POS로 전환시 기존 그래픽카드를 통해 채굴하던 방식은 한계가 생김. 즉, 같은 전기세와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더라도 채굴량이 급격하게 줄어듬. 아직까지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언제까지 통할지는 모름.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전기세는 계속해서 오르고, 그래픽카드 시세 또한 미친듯이 올랐다. 채굴장을 돌리려면 결국 큰 자산을 투자해야하는데, 효율적이지 못함. 이더리움 2.0 스테이킹으로 이자 받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최근 환경 보호 주장이 거세지고, 지구 기후 이상 변화를 막기 위해 각국에서 여러 제재들이 나오는 지금. 향후 전기를 통해 채굴하는 방식에도 제약이 들어올 수 있다.



2. 예치된 이더리움이 많아질수록 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이 자연스럽게 잠기게 된다. 이 경우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딸려 이더리움 시세는 올라가게 된다. 실제로 코인 텔레그래프라는 유명한 코인 매체에서도 거래소가 보유한 이더리움 물량이 사라지고 있다며,

이더리움 역대 최고가를 향한 상승세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이 2가지 배경지식을 가지고 이제 이더리움 클래식이 어떤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아보자.






이더리움 클래식

이더리움 채굴 가성비가 나오지 않을 경우 가장 유사한 방식으로 채굴이 가능한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옮겨올 가능성이 크다. 이더리움 클래식이 채굴 알고리즘을 바꾸는 하드포크를 진행했고, 이는 이더리움 클래식 채굴자들을 놀라게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3gb GPU에 비교적 오래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채굴이 가능하다. 이더리움 클래식이 이런 조치를 취한 이유는 가상화폐의 취약점 중 하나인 51% 공격 때문임. 그리고 대량으로 이더리움을 채굴하던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두 가지다. 본인 채굴장을 전부 팔아 스테이킹 하던지 혹은 이더리움 채굴 한계에 부딪힌 채굴장은 그대로 쓸 수 있도록

가장 유사한 이더리움 클래식으로와서 돌리던지 말이다. 그리고 마침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 2.0으로 인해서 많은 채굴자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춘거다.






이더리움 클래식 발행량

이더리움하고는 다르게 이더리움 클래식은 발행량이 정해져있다. 심지어 반감기도 있음. 반감기와 수량이 정해졌다는 것은 희소가치가 있다는 뜻이고, 시세가 오를 때 탄력받을 수 있다. 때문에 비트코인 반감기 소식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것이며,

이왕이면 수량이 정해져있고, 반감기가 존재하는 코인에 투자하는것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라는 말이 나오는거다. 개인적으로 이더리움 2.0이 스테이킹을 통해 물량이 줄어드는게 어찌보면 강제적인 반감기 효과를 통한 가격 탄력 증가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싶다.

반감기와 채굴량 제한이 없는 이더리움이 올라가야 다른 알트코인들도 덩달아 오르는데, 이런 제약이 없는 이더리움 가격에 탄력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시장에 풀린 유통량을 줄여버리는 거다. 그리고 채굴 한계도 정해줌으로써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통해 올라갈 수 있는 가격만큼

이더리움 가격도 올리려고하는 의도가 아닌가 싶음. 위에서 언급한 내용에 힘을 실어줄 결정적인 요소는 바로 이더리움 클래식을 지지하는 인프라이다. 개인적인 추측 말고, 이미 10%를 소유하고 있는 기관이나 세력이 존재함.






이더리움 클래식 세력

이더리움 클래식은 51% 공격을 자주 받아왔다. 2번째 공격 때의 시세는 5%밖에 떨어지지 않음. 아마 암호화폐의 큰 손인 그레이스케일의 입장이 영향을 미쳤을거라고 봄. 그레이스케일은 신탁 상품을 통해 이더리움 클래식의 공급 10%를 보유하고 있음.

해킹 사태를 지속적으로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가격에 큰 변동이 없는것도 이상하지만, 해킹을 예방하고자 이더리움 클래식 채굴 난이도를 낮춘 사실이 과연 우연일까? 마치 이더리움이 2.0 업그레이드를 해서 우연히 채굴 한계에 부딪히게 되고, 이더리움 클래식은 마침 해킹을 계속 당해 우연히 채굴 난이도 낮춰 보안을 높이는 기술을 주장했을까?

이더리움 2.0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전에 이더리움 클래식 관련 기사가 다 나왔으니 개인적으로 세력과 큰손들이 이미 판을 깔아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레이스케일 자산 운용사에서 이더리움 클래식 공급 물량 10%를 가졌다는데, 공식적으로 밝힌 물량만 10%이지 않을까 싶음.

그레이스케일 전 CEO이자 DCG의 이사진 배리 실버트는 이더리움 클래식을 굉장히 많이 보유한걸로 유명하다. 그리고 연달아 51% 공격을 받아온 이더리움 클래식이 그레이스케일 포트폴리오에서 제외되지 않은 점은 파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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