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인

파일코인 시세 전망 돈 넣어도 괜찮을까

by 몬재다 2021. 4. 26.


4차 산업혁명 중 항상 부각되고 강조되는 빅데이터. 이 개념을 누구보다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는 가상화폐 파일코인에 대해 알아보고, 호재들까지 살펴보자. 먼저 프로젝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존 파일 공유 방식을 이해할 필요가 있음.





파일코인 프로젝트

파일코인
파일코인


파일코인은 탈중앙형 분산 분상형 클라우드 시스템을 위한 코인으로써 다른 사용자의 컴퓨터 용량을 활용하여 파일을 저장하고, 쓸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대부분이 원하는 파일을 다운로드하기 위해 특정 사이트틀 사용하고 있는데, 거꾸로 얘기하면, 다운로드하고자 하는 파일이 한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거임.

즉, 특정 http 사이트를 찾아서 원하는 파일을 한 번에 가져오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고용량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시간도 오래 걸림. 기존의 이런 방식들은 http를 사용하기에 해킹 위험성도 있고, 특정 사이트의 제한 등과 더불어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한정되는 것은 중앙화 됐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업로더와 다운로드 둘의 연결성에 대해서도 신경 쓸게 많다. 일단 속도가 느림. 이 점을 극복하고자 나온 기술을 IPFS (Inter Planetary File System)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탈중앙화 분산형 파일 시스템으로 한 공간에서 파일을 전부 올리는 것이 아닌 파일을 쪼개서 여러 공간에 뿌리는 거임.

 

탈중앙화 분산형 파일시스템 IPFS (Inter Planetary File System)

- 한정된 장소에서 벗어난 탈 중앙화
- 보안에 대한 위험도 감소
- 분산된 파일들을 동시에 다운로드하는 빠른 속도
- 파일이 분산돼 용량이 적음.


현재 파일 공유의 흐름은 어떤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 저장했던 시대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남는 공간 등을 활용해 저장하는 것을 실현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단계로 보면 된다. 남는 데이터를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면서 받는 보상이 파일코인이라는 형태로 나오게 된 것임.

이러한 이유 때문에 파일코인은 처음부터 많은 기관 및 세력 그리고 대중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았던 코인이다.


 

 




 

파일코인 ICO

파일코인은 2017년 8월에 ICO를 시작했는데, ICO란 Initial Coin Offering의 약자로써 가상 자산을 통해 자금을 모집하는 방법이다. 즉, 아직 개발 미완성 혹은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기금을 받는 것임. 그리고 파일코인은 그 당시 한 달만에 2어 5천7백만 달러. 한화 2,800억 원을 모은 거대 프로젝트였다.

해당 금액은 당시 기준으로도 ICO 역사상 가장 큰 액수였음. 이렇게 데이터 저장 기술에 대한 시대적인 변화와 파일코인의 연계성을 알았으니 맞이하게 될 4차 산업혁명 그리고 특히 빅데이터와는 어떻게 연관되는지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파일코인이 보는 빅데이터

빅데이터의 규모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프로토콜 랩스가 개발한 분산형 스토리지 공유 시스템 IPFS 파일코인은 폭발적인 성장세로 메인넷 출시 한 달 만에 2018년 네트워크 용량이 1 엑사바이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10억 GB로 넷플릭스 라이브러리보다 더 큰 규모임.

참고로 넷플릭스 전 세계 가입자는 2억 명이 넘는다. 게다가 넷플릭스 시스템은 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어느 영상을 봤는지, 리모컨 버튼, 검색어, 즐겨찾기 목록, 취향, 반복 재생 구간 등 수많은 데이터들을 24시간 365일간 수집하는데, 이를 통해 개인에게 맞는 추천 영상이 만들어지는 것임.

전 세계 시청자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고, 유료 회원만 2억 명이다. 그리고 파일코인은 이렇게 넷플릭스가 수집할 수 있는 데이터 용량을 이미 넘어섰고, 이것이 4차 산업혁명에서 말하는 빅데이터의 개념이다. 심지어 더 충격적인 건 파일코인이 2021년 3월 3엑사바이트 규모로 커짐.






파일코인 호재

파일코인-시총
파일코인-시총비교


비트토렌트보다 시가총액이 약 4배 더 큼. 여태 다른 저장소 코인하고는 차이가 넘사벽임.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파일코인을 통해 IPFS 시스템을 개발한 기관 프로토콜 랩스에 DCG가 직접적인 투자를 하고 있고, 올해는 DCG 자회사 Grayscale에서 파일코인을 신탁 신청했다는 썰이 나오고 있음.

게다가 중국 최초 블록체인 전문 투자 회사 펀부스캐피탈이 프로토콜 랩스와 공동 펀드를 설립한다고 한다. 규모는 1,500~2,000만 달러로 IPFS 파일코인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활용된다고 함. 그리고 이미 파일코인 시스템용 클라우드 채굴 계약과 물리적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기업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

파일코인이 비전 없고 스캠이라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협업을 하지도 않았을 거다. 보안과 정보를 담으며, 스토리지 기술의 선두를 달리는 파일코인을 보면, 단순히 코인이 아닌 4차 산업혁명 기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