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청약 일정, 예상 균등배정 수량, 예상 수익금 등을 알아볼 거다. SKIET는 다들 알다시피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2차 전지 관련주이다. 시장 구분은 코스피에 상장하게 된다. 상장일은 5월 11일임.
SKIET 청약
기관 수요예측 일정은 4월 22~23일, 청약 일정은 4월 28~29일, 환불일은 5월 3일로 예정되어 있다.
희망공모가 밴드 = 78,000원 / 이를 반영해 시총을 계산해보면
시가총액 = 5조 6천억 ~ 7조 5천억
희망공모가밴드 가장 높은 기준으로 결정될 시 코스피 시총 46위 권에 해당하며, 이는 SK 바이오팜의 시총 8조 6,000억 원보다 작고, KT 시총 7조 2천억 원보다 높은 수치를 갖게 된다.
SKIET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 한국투자증권
- NH투자증권
- 삼성증권
- SK증권
총 5곳이며, 아직 중복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균등 배정 최소 청약 10주 기준 필요한 금액은 525,000원이다. 5곳 모두 청약 진행 시 1인당 2,625,000원이 필요함. 3인 가족일 경우 7,875,000원 4인은 10,500,000원의 투자금을 준비해야 한다.
공모주식 배정 비율 / 배정 가능 수량 / SK 바이오사이언스 청약건수
미래에셋증권 = 46.43% / 2주+1주 (추첨) / 479,911
한국투자증권 = 32.14% / 1주+1주 (추첨) / 550,432
SK증권 = 14.29% / 1주+1주 (추첨) / 116,114
삼성증권 = 3.57% / 0주+1주 (추첨) / 395,290
NH투자증권 = 3.57% / 0주+1주 (추첨) / 646,826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3.5% 비율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0주 혹은 운이 좋아야 1주 받는다. SK 바이오사이언스 청약건수와 단순 비교하면, 상위 3곳의 주관사에서는 1~2주로 예상이 됨. 청약건수는 미리 알 수 없으니 총 배정수량을 일반적으로 4~6주 예상해본다.
최소 청약증거금 4주 배정 기준 예상 수익금
주가 / 수익금 X 4주 / 3인 가족 / 4인 가족
따블 = 210,000원 / 420,000원 / 1,260,000원 / 1,680,000원
따상 = 273,000원 / 672,000원 / 2,016,000원 / 2,688,000원
SKIET 구주매출
다른 공모주와 다르게 구주매출이 12,834,000주로 전체 공모 주식수의 60%나 발생하는데, 이는 밴드 최상단 기준 약 1.3조억 원으로 이 자금이 SKIET가 아닌 SK 이노베이션으로 이동하게 된다. 통상적으로 구주매출은 exit 물량이기 때문에 악재로 보는 편이지만,
SK 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 그리고 최근 소송 분쟁을 끝낸 LG 에너지 솔루션과의 합의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하지만 높은 구주매출과 더불어 비싸 보이는 공모가는 투자자 입장에서 아쉬움.
SKIET 상장 당일 유통가능 물량
17,112,000주로 전체 주식수의 24%이다. 이는 SK바이오팜의 45.75%, 카카오 게임즈의 27.43% 보다 적고, 빅히트의 21.63%, SK바이오사이언스 14.73% 보다 많은 규모이지만, SK바사의 경우 수요예측에서 기관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85%까지 높이며, 상장일 유통물량을 26%에서 14%까지 낮췄다는 점을 감안하면,
SKIET도 기관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마무리
SKIET가 마지막 중복 청약의 대어로 불리는 이유는 5월 20일부터 중복 청약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복 청약 금지 공표 후 한 달이 지난 시점부터 시행되기에 6월 19일부터 금지될 예정임. 또한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을 기준으로 하하니 상장일이 아닌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이라는 걸 꼭 기억하자.
현재까지 나온 청약일정을 봤을 때 쿠콘, SKIET, 에이치피오, 씨앤씨인터내셔널 종목들은 모두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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